[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펼쳐진 ‘2025 대구광역시 장애공감 거리캠페인’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존중, 함께하는 대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장애공감 캠페인과 체험 부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전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활발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점자 제작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아이마스크를 착용한 채 점자판과 점필을 사용해 직접 문장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손끝으로만 세상을 읽어야 하는 어려움을 몸소 느꼈다”며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였다. 초등학교 4학년 딸과 함께 참여한 박 모 씨(42)는 “딸아이가 점자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쓴 것을 보고 눈물이 났다”며, “장애인 분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으로 일상을 살아가시는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장애공감 낱말 퀴즈, 수어도장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
[ 신경북일보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중구 복지박람회’에 참여해 대구 중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채움의 교육복지로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해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202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를 홍보했다. 부스에서는 방문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추억의 장학 퀴즈’와 ‘응원 메시지 쓰기’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추억의 문방구 간식을 제공했으며, ‘교육 가족 네 컷 사진관’을 운영해 교육 가족 피켓과 함께 무료로 네 컷 사진을 촬영하고 출력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학교와 지원청에서 한 아이 한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교육복지로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되새기고자, 10월 24일 오전 9시 50분에 시교육청 본관 앞에서‘독도 사랑의 날’행사를 펼쳤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50여 명의 교육청 직원들이 모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수호 의지를 담아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표지석 앞에 모여 ‘독도 사랑 결의 대회’를 가졌다. 또한, 24일은 전 직원이 교육청 방문자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심어주고자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이 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동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10월 31일까지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청 독도 마스코트 ‘한돌이’와 함께하는 미션 해결 활동 ‘독도사랑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은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운영하는 ‘제17회 대구수학페스티벌’이 10월 25일 9시 30분부터 대구과학고 및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Math Links Everything(수학은 모든 것을 연결한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대구수학페스티벌’은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수학교과 체험부스, ▲수학교육활동 나눔전시, ▲학생활동 프로그램, ▲수학 학습 상담, ▲수학탐구활동, ▲수학 대중화 강연, ▲수학 이벤트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39개 학교(기관)에서 운영하는 ‘수학교과 체험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체험을 통해 수학 원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며 안내하고, 부스별 체험 활동과 관련된 이론 등을 담은 책자도 관람객에게 제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학생활동 프로그램’에서는 관심 있는 수학 분야와 주제에 대해 팀별로 심도 깊게 탐구한 내용을 관람객에게 발표하는 ▲수학 탐구보고서 발표를 통해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개념을 확장하며, 학생들에게 수학자의 삶을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 학생 선수들이 금메달 25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4개 등 총 6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고등부 10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상서고는 탁구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해“탁구 명문 학교”에 등극했으며, 대구체고 육상 김동진 선수는 3관왕을 차지해 “최고의 육상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역도에서 대구체고 김수민 선수, 육상에서 대구체고 곽의찬 선수, 양궁에서 대구체고 윤수희·신여은 선수, 카누에서 영남공고 최우성·이동건, 수성고 박소영 선수가 각각 2관왕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강동고는 하키, 대구체고는 체조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상원고는 럭비, 심인고는 탁구에서 3위에 올랐다. 특히, 대구체고는 육상 금메달 5개, 은 2개, 동 3개, 레슬링 금 4개, 은 2개, 양궁 금 3개, 은 1개, 복싱 금2,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여 대구 체육 메카로서의 면목을 보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우리 학생 선수들이 자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책으로 소통하며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5. 대구 학생 책축제’를 개최한다. ‘대구 학생 책축제’는 2009년 첫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가 탄생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지역 대표 독서인문 축제로, 학교와 공공도서관, 지역사회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다. 올해는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을 주제로, 책을 읽고 쓰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독서의 일상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수품책(수업 품은 책읽기) 마당, ▲독서/토론/책쓰기 마당, ▲내손의 책, 내삶의 힘 독서 실천 마당 등으로 구분해 가족·학생·교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수품책 마당에서는 교원 수품책 연구회 40개 팀의 활동 사례 발표와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10월 25일 오전 10시, 서울삼정중 이민수 교사의 ‘이럴 땐, 이런 책’ 특강, ▲초·중등 학년별·교과별 맞춤형 교원 연수 7개 과정을 운영한다. 독서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2025 미래기술혁신박람회(FIX 2025)’의 일환으로, 10월 23일 엑스코에서 열린 ‘제22회 자산어보’ 행사에서 대구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대구시는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시의 투자 환경, 산업지원 정책,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미래모빌리티 기업과 FIX 2025 참관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주현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기회와 성장의 거점, 원스톱 대구’를 주제로, 대구의 투자 환경과 지원 정책, 정주여건 등을 소개하며, 대구의 신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먼저 산업화의 중심이자 삼성그룹의 발상지인 대구의 역사와, 미래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인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대구의 교통·물류 인프라, 지역 인재양성 사업, 안정된 노사환경, 우수한 정주여건을 강조하며, 대구에 투자하면 지원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와 원스톱 투자지원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 수성알파시티 등 대구의 주요 투자 입지와 A
[ 신경북일보 ] 케이메디허브 직원 투표를 통해 선발된 고충상담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고충상담위원은 노사협의회 위원 중 동일 직위를 겸하는 인원을 제외한 직원들의 투표로 선발됐다. 재단은 상담위원 위촉을 통해 고충상담제도의 공정성과 대표성을 강화했다. 특히, 재단은 신규 위원을 포함해 총 7명의 고충상담위원을 구성, 남성 4명·여성 3명으로 성비의 균형을 맞췄다. 이를 통해 조직 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효과적인 고충상담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고충상담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직원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대만 현지 인플루언서 3팀을 초대해 대구 주요 관광지와 축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홍보했다. 이번 홍보 행사는 대구 외국인 방문객 1위 시장인 대만을 대상으로, 각 인플루언서의 특성과 채널 성격을 살린 맞춤형 여행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어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먼저 6월에 대구를 방문한 ‘더블쑤는 ‘먹고 즐기며 경험하는 여행’을 주제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일반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진 지역 맛집과 공연 콘텐츠를 통해 대구의 숨은 매력을 발굴했다. 특히 9~10월에 열리는 대구 대표 가을축제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를 영상 전면에 소개하며, 대구의 축제 이미지를 현지 시청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켰다. 이어 7월에는 ‘看的到、聽說的팀이 방문하여 대구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을 취재하고, 현지 구독자들에게 축제의 열기와 현장감을 생생히 전달했다. 또한 대만 관광객 대상 이벤트 참여 및 소개를 통해 관광본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관광객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홍보하며 긍
[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의 일환으로, ‘더현대 대구’와 협력해 추진하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루미에르벨(Lumierevelle): 빛과 마법의 정원’을 10월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과 기술, 상업공간과 공공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로, ‘더현대 대구’가 보유한 도심형 문화공간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작품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장되는 장을 마련한다. 전시는 12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더현대 대구’ 9층 게이츠 가든에서 진행된다. ‘루미에르벨(Lumierevelle)’은 프랑스어로 ‘빛(Lumière)’과 ‘아름다움(Belle)’ 또는 ‘마을(Ville)’의 합성어로, 빛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 꿈과 희망이 찬란히 빛나는 공간을 의미한다. 전시는 ▲게이츠 가든 입구의 ‘드리머 게이트’를 시작으로 ▲빛의 정원 ‘오랑주리’ ▲인터랙티브 아트 공간 ‘인터렉션’ ▲긍정의 에너지를 형상화한 ‘해피니스 게이트’ ▲행복의 여정을 시작하는 ‘해피니스 월’ 등 총 6개의 테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