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보성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본청 7개 반 106명, 12개 읍‧면 84명, 주요 시설 298명 등 총 488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해 △물가·교통·연료 수급, △가축 방역, △생활 쓰레기·상하수도, △보건·응급의료, △재해·재난·산불 예방 등 8개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군청 종합상황실과 읍면 상황실을 연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운영관리를 강화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근 잦은 이상기후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연휴 기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기상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하천변·저지대 위험지역 예찰 강화, △이상 징후 시 즉각 통제 및 대피 조치 등 신속 대응·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귀성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생활민원 신속 처리 전담반을 운영하고, 보건소·보건진료소·종합병원과 연계한 응급 의료 체
[ 신경북일보 ] 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를 지역 농촌 정책의 대전환점으로 보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어촌 지역에 기본소득을 도입해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국가 단위 시범 정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년간 해당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전국 약 6개 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예정이다. △ 군수 직속 전담 TF팀 구성…전 부서 ‘초집중 체제’ 돌입 군은 지난 9월 25일 공모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군수 직속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TF에는 ▲인구정책과, ▲기획예산실, ▲문화관광실, ▲경제교통과, ▲보건소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여 지역 여건과 재정 구조를 반영한 전략형 공모
[ 신경북일보 ] 대전 유성구는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2025 유성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유성독서대전은 ‘서락서락(書樂書樂): 읽고, 잇다’를 슬로건으로, 책을 매개로 한 주민 소통과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김금희 작가를 비롯해 유튜버 김겨울, 개그맨 겸 작가 고명환, 배우 겸 작가 정은표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며, 동화작가와의 만남과 지역작가 릴레이 詩토크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독서 문화의 가치를 돌아보기 위해 ‘이야기의 힘, 지역을 드러내다’를 주제로 포럼이 열리며,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독서골든벨 경연대회도 마련된다. 전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900년부터 2024년까지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도서 82권과 1977년부터 2025년까지 ‘이상문학상’ 수상 도서 41권이 전시돼, 문학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독서 체험
[ 신경북일보 ] 대전 동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이달 2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곳에서 ‘추석 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달 26일 용운시장 방문으로 시작된 행사는 특히 29일 인동시장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특별 장보기 행사와 ‘THE~ 좋은 인동시장 애(愛)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기를 더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가양동 신도꼼지락시장에서 열렸으며, 오는 2일에는 박 청장과 오관영 동구의회의장이 중앙시장과 역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주민들의 삶과 정이 담긴 소중한 터전”이라며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조성, 여름철 폭염저감시설 확충 등 방문객 편의와 안전 강화를
[ 신경북일보 ]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3분기 서구 통합방위협의회를 정기 회의를 통해 예비군 육성 지원금 심의·의결 등 지역 통합 방위 태세 강화를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육군 제1970부대 3대대, 둔산경찰서, 둔산소방서 등 안보 관련기관 관계자를 포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인 서철모 서구청장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는 국내외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안보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했다.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예비군 육성 지원금은 지역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편성된 재원으로, 내년 예비군 교육·훈련 환경 개선, 장비 확충, 예비군 대상 복지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석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지원금 규모와 집행 방향을 심의·의결했다. 서철모 청장은 “튼튼한 안보 태세 확립이 지역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심의·의결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 신경북일보 ] 대전 중구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중구는 지난 4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대전 중구는‘중구가 대학이다. 온마을이 캠퍼스’라는 주제 아래, ▲주민 중심 평생학습을 위한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 ▲보편적 평생학습, ▲인재양성 평생학습 ▲지속가능 평생학습 4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을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한다는 전략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학습을 통해 주민의 삶이 변화하고 지역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 신경북일보 ]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주기(2023~2024)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3개 항목에 대해 현지·서면·데이터 평가를 종합하여 이루어졌으며, 부안군은 군 단위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치매 예방 관리에 헌신해 온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통합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가 보장되는 치매안심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년에 개소한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및 진단검사비 지원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 신경북일보 ] 부안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9월 ‘문해의달‘을 맞아 전국 시화전과 전북도 문해의달 행사에 참여하여 값진 성과와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최한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학습자의 학습성과 격려와 문해교육 참여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며, 부안군 바래청춘학교 김이순(78세, 서옥)어르신이 전국 우수상(글봄상)을 수상했으며, 김옥순(81세, 언포), 최갑순(67세,원중), 이정숙(66세, 디지털문해) 어르신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우수상 수상작 '소리가 보인다'는 글자를 배우며 세상의 소리와 풍경이 새롭게 열리는 감동을 담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소리가 보인다' 중 발췌 “말로만 듣던 CU가 보이고 GS가 보인다. 소리가 써진다. 참새소리 짹짹, 방구소리 뿡뿡, 소리가 읽힌다. 텔레비전 소리가 안 들려도 자막이 소리가 되니…” 또한, 지난 9월 30일 열린 전북도 문해한마당 행사에서는 바래청춘학교 학력인정반 어르신들이
[ 신경북일보 ] 부안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9월 3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부안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안수협은 지역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게 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송광복 조합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돕는 것 또한 조합의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며 “이번 기탁이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이사장은 “부안수협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 청년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창업·취업 지원금 등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 2,200여 명의 학생들이 20여억
[ 신경북일보 ] 부안군은 오늘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급등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하여 명절선물과 농축수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및 부안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1일 부안상설시장에서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농축산물 환급행사’와의 병행추진으로 장보기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하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일부터 5일까지 부안상설시장에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병행 추진하고, 귀성객 및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3일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부안마실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을 1일 12시간으로 확대하는 등 추석 명절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