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보령시는 29일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일원에서 ‘민생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연계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조기에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상권에서의 사용을 적극 유도해 소비쿠폰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중앙시장·한내시장 상인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보령시지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천 의지를 모았다. 김 시장은 이날 직접 전통시장을 돌며 물건을 구입하는 ‘장보기 체험’을 통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통시장에서의 한 번의 소비가 소상공인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며 “일상 속 소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 신경북일보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7월 29일, ㈜지에스드론공간정보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에스드론공간정보가 장학회에 처음으로 기부하며 뜻을 함께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 ㈜지에스드론공간정보는 지역 내 공간정보 전문기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3차원 측량 및 영상 제작 등 정밀한 공간정보 수집과 분석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수치지도 제작, 지하시설물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폭넓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원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신뢰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재 육성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포도 신품종‘레드클라렛’과‘골드스위트’의 수출 선적식을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함께 28일 상주 동트면영농조합법인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범 수출은 최근 개발된 포도 신품종의 동남아지역 시장성을 타진하고, 수출 유망 품종으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기 위해 추진됐다. 레드클라렛 품종은 싱가포르와 태국으로 골드스위트 품종은 싱가포르로 각각 수출되며, 프리미엄 시장을 대상으로 두 품종의 우수성을 고급 소비층에 알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 이승희 한국포도수출연합 대표, 최철 경북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 상주지역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와 생산 농가들이 참석해 신품종 포도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기원했다. 또한 상주 동트면영농조합법인 이은희 사무국장과 김천 농업회사법인 대림의 천길성 대표는 두 가지 신품종에 대한 재배 소감과 함께 수출 확대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레드클라렛 품종은 적색 계통의 신품종으로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 20.5°Brix를 자랑하며, 노지 기준 수확 시기는 9월 상순으로 샤인머스켓 품종보다 20일 정
[ 신경북일보 ] 충북도는 29일 오전 9시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2주 차를 맞아 시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이어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른 아침부터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 대기하는 어르신들에게 소비쿠폰 신청방식, 사용처, 사용기한 등을 직접 안내했다. 특히, 최근에 문자나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소비쿠폰 스미싱 피해에 각별한 주의와 평년보다 무더운 폭염 시기를 고려해 오후 2시에서 5시까지는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함에 있어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내 각 시군별로 해당 주민 또는 시설을 방문해 신청을 받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됐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사용이 가능한데 신청 첫 주였던 지난주에는 접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요일제’가 적용됐으나, 이번 주부터는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7월 28일 기준으로 도내 소비쿠폰 신청접수는 총 1,326,476건으로 신청 대상
[ 신경북일보 ] 이재준 수원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사회적 경제는 사람을 중심에 두는 연대와 협력, 공존의 경제”라며 “우리 사회 곳곳이 따뜻한 지역경제로 물들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7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통합박람회인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각 주체가 사회적경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생산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개막행사(29일), 자활의 날 기념식(30일)이다. 수원시는 개막행사에서 수원시 사회적경제를 대표할 통합브랜드 ‘수원 쎄쎄쎄’를 공개했다. 수원 쎄쎄쎄는 ‘수원의 경제는(Suwo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휘부가 최전선에 나서는 등 전방위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29일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직접 방문해, 핵심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득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재정관리국장 등 기재부 간부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점사업 14건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국립 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 특화 분관 ▲국제 카누 슬라럼경기장 등에 대해 중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김제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사업 등 핵심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입도 요청했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현안에 대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중인 ‘핀테크육성지구’지정(안)이 금융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디지털 금융혁신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2025년 제1차 금융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전북핀테크육성지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는 전북특별법에 따른 금융산업 관련 특례 조항에 따라 이뤄졌다. 금융산업발전위원회는 전북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 언론계, 금융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지정이 의결된 핀테크육성지구는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만성지구 일원 약 86만㎡(약 26만 평) 규모다. 해당 지역은 향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ICT 기반의 핀테크 기업을 집적·지원하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전략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 입주 기업에는 ▲투자보조금(10% 이내) ▲최대 1억 원의 임차료 지원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 신경북일보 ] 해남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 대표시장인 해남읍 5일시장과 해남매일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해남읍 5일시장 어물전의 젓갈, 수산물, 건어물을 취급하는 25개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이후 8월 4일부터 9일까지는 해남매일시장 내 10개의 채소 취급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해당 점포에서 국산 먹거리를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설치된 환급소에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된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로 해남 상권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신경북일보 ] 영광군은 지난 28일,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영광터미널 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영광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영광터미널 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나주센터의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맡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절차 및 혜택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현장 접수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도 함께 진행되어, 상인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상품권으로, 가맹점 가입 시 수수료 부담 완화, 고객 유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골목형상점가처럼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곳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온누리상품권 가맹 활성화에 기여해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어 “앞으로도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 신경북일보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추진을 위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차 이사회에서는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추진, 예비비 사용 사후 승인, 임원 연임 심의 등 총 3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해외비전캠프는 글로벌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지역 고등학교 1학년 중 성적우수자 및 특기·봉사활동 우수자 20명이다. 캠프는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미항공우주국(NASA), UN 본부 총회의장, 국회의사당 등 선진 교육기관과 국가 주요 시설을 방문한다. 장학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는 데 캠프의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발 기준이 성적 60%, 특기 및 봉사활동 40%에서, 성적 80%, 특기 및 봉사활동 20%로 변경되어, 학업 역량을 중심으로 보다 명확하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준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