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2일 흥국상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골목상권의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경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흥국상가 상인회 대표를 비롯한 10여 명의 상인들이 참석해 임대료와 공공요금 상승,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시장은 “지역 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시민의 일상도 살아난다”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사용처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한정돼 있어, 고통을 감내해 온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단기적인 민생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구조적인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앞서 정기명 시장은 상가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격려의
[ 신경북일보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만수6동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도심 내 배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70명이 참여해 각 골목과 도로변의 빗물받이 내외부에 낙엽과 쓰레기를 꺼내는 작업을 했다. 했으며, 활동 후에는 수거한 폐기물을 분류하고 지정 장소에 폐기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했다. 장마철과 태풍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도심 침수 피해는 많은 경우 배수 불량에서 비롯된다. 특히, 빗물받이가 각종 쓰레기나 낙엽으로 막힐 경우 강수량을 감당하지 못해 도로와 인근 주택가에 물이 역류할 수 있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사전 정화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처럼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남동구의 안전망을 지키는 주역”이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 행사를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래포구 앞바다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주제로 구민이 직접 어등(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한 등 조형물)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남동구 20개 행정동을 대표하는 구민 100명이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하며, 각자의 개성과 소망을 담은 어등을 제작하게 된다. 행사는 구민 접근성과 지역 안배를 고려해 ▲1회차 소래역사관(논현1동·논현2동·논현고잔동 주민) ▲2회차 남동생활문화센터(구월1동·구월2동·구월3동·구월4동·간석1동·간석2동·간석4동 주민) ▲3회차 서창생활문화센터(장수서창동·서창2동·남촌도림동 주민) ▲4회차 남동구평생학습관(간석3동·만수1동·만수2동·만수3동·만수4동·만수5동·만수6동 주민)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매 회차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 1인당 소형 어등 1개를 제작하고, 참가자가 협력해 공동 제작하는 약 2m 크기의 대형 어등도 총 2개가 제작될 예정이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9월까지 광주·광산공유센터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2025 광주교육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단 재능기부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동아리는 학부모들이 다양한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동아리 프로그램은 ‘엄마표 간식공방’과 ‘MOM사랑 풍선가득’ 등 2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9월 22일까지 매월 5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엄마표 간식공방’은 5개 자치구의 가족센터와 연계해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로 진행된다. 만들어진 간식은 다문화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MOM 사랑 풍선가득' 프로그램은 김선순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진로체험강사가 풍선아트로 풍선 조형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제작된 풍선은 학교 행사 등에 배치해 특별한 순간을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야
[ 신경북일보 ] 서천군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마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성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발표, 주민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신청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마을안길 LED 경관조명 거리 조성’,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 설치’, ‘마서 장터 활성화’, ‘태양광 문패 설치’, ‘안전바 및 안전조끼 제공’ 5개 사업으로, 득표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전운식 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그동안 활동 상황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 여러분이 제안해주신 해결책을 군정에 반영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참여와 소통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 신경북일보 ] 서천군이 지난 5월 19일부터 서천갯벌해설사양성과정을 운영하고, 7월 20일 수료식을 끝으로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갯벌해설사 양성과정은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천군에서 보조사업을 통해 함께그린연구소과 함께 시행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석·박사급 강사진을 초청해 갯벌생물자원, 갯벌의 가치와 보전, 갯벌해설사의 역할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시행했고, 특히, 유네스코세계유산 서천갯벌 현장 6회 실습을 통해 실제 해설 능력을 키우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수료식 소감에서 교육생은 “서천갯벌을 자연 그대로 지키고 살아온 우리 군민이 유네스코세계유산을 만들게 된 것을 알게됐다. 갯벌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 소중한 교육이었다. ”라고 말헀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서천갯벌은 멸종위기 철새의 중간기착지로서의 가치를 가져 유네스코세계유산이 됐고, 전국적인 생태관광거점이 됐다. 이번 양성된 갯벌해설사를 활용하여 서천갯벌 관광거점에 배치하고, 고품질 해설을 통해 만족스러운 서천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신경북일보 ] 김기웅 서천군수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군정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담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청사진을 제시했다. 당초 지난 18일 개최 예정이던 언론인 간담회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됐으며, 김 군수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극한호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긴급 복구와 현장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긴박했던 재난 대응이 일단락된 뒤 다소 숨을 고른 김 군수는 간담회 연기에 대한 언론의 양해를 구하며, 당초 예정됐던 민선8기 3주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서면 브리핑 형식으로 대신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 자료에는 3년간의 구체적인 성과와 수치, 그리고 향후 1년간의 추진 계획은 물론 서천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방향까지 집약돼 있다 “위기의 연속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재난 극복과 경제 회복 김 군수는 “민선8기의 지난 3년은 위기의 연속이었다”고 평가하며,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기록적인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에 맞서 신속하고 기민한 행정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
[ 신경북일보 ] 인천시 중구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모별이 선수가 최근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맹활약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별이 선수는 먼저 플러레 개인전 8강에서 이탈리아 이레네 베르티니(Irene Bertini)를 15대 14,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에스테르 보니(Esther Bonny)를 15대 11로 파죽지세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이탈리아 아우로라 그란디스(Aurora Grandis)를 만나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보여줬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11대 15로 아쉽게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모별이(인천중구청), 박지희·심소은(서울시청), 김호연(강원도청)으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 대표팀’은 미국을 45대 2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32대 3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펜싱 강국 한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
[ 신경북일보 ] 최근 여름철을 맞아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개항동 쪽방촌을 찾아 민생을 살피는 현장 복지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21일 개항동 쪽방촌 주민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와 중구 보건소는 상담반을 꾸려 해당 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삼계탕 밀키트, 냉면, 이온 음료, 균형 영양음료, 쿨파스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꾸러미도 전달했다. 개항동 통장자율회(회장 황규한)에서도 나서, 무더위 쉼터 안내 등 건강 캠페인을 함께 도왔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쪽방촌 주민들을 일일이 살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어려움이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쪽방촌 주민들은 “날씨가 너무 더워 병원에 갈 엄두가 안 났는데 이
[ 신경북일보 ] 천안시의회는 지난 22일,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심하게 입은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김행금 의장을 비롯하여, 노종관 건설도시위원장, 정선희 경제산업 부위원장, 이병하 건설도시 부위원장, 김길자의원, 김영한의원 등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피해 농가의 흙 퍼내기, 비닐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피해가 컸던 지역 중 풍세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작업 장소는 풍세면 보성리 소재의 ¡¡¡ 육묘장(농가주 시모씨)으로, 시설 및 작물 침수 피해가 컸으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농가 중 하나였다. 천안시의회는 수해 복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김 의장은 “이번 수해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주는 “수해로 막막했는데 이렇게 진심을 다해 도와주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