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밀양시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745억 원 증액된 1조 1,58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한 예산 편성에 나섰다. 이번 추경 예산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2,945억(25%) △농림해양수산 1,843억(16%) △환경 1,684억(15%) △국토 및 지역개발 1,013억(9%) △문화 및 관광 837억(7%) △교통 및 물류 652억(6%) △공공질서 및 안전 392억(3%) 등이 편성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꼼꼼히 편성했다”라며 “시의회에서 의결된 사업들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 신경북일보 ] 윤환 계양구청장은 7월 28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민생경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는 소비쿠폰 이용률 제고를 위해 현장창구, 콜센터,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신청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소비쿠폰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주민, 상인, 행정이 함께 호흡하며 살아 숨 쉬는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 신경북일보 ] 해양수산부는 2025년 2분기에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9,643만 톤)보다 2.2% 감소한 총 3억 8,776만 톤(수출입화물 3억 3,136만 톤, 연안화물 5,640만 톤)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3,702만 톤) 대비 1.7% 감소한 3억 3,136만 톤으로 집계됐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5,941만 톤) 대비 5.1% 감소한 5,640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울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2.9% 증가했고 광양항, 인천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1.3%, 0.8%, 3.5% 감소했다. 2025년 2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811만 TEU) 대비 1.9% 증가한 826만 TEU로 집계됐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456만 TEU) 대비 0.6% 감소한 453만 TEU를 처리했다. 미국 수출 물동량 감소 등(미국 △8.4%) 영향으로 전체 수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228만 TEU) 1.0% 감소한 226만 TEU를 기록했으며, 중국, 베트남 등 수입
[ 신경북일보 ] 익산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에서 지급률 전북 1위를 달성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선도 도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인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지급률은 77.8%로,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의 핵심에는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있다. 지급완료된 약 21만 명 중 33.8%인 7만여 명이 다이로움을 선택했는데,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급한 건수는 익산이 가장 많다. 이는 정부가 이번 사업을 추진한 목적이자 취지인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확대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민들이 다이로움을 선택한 이유는 편의성에 있다.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기존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고, 보유 상품권과 합산 결제도 가능해 소액 잔액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청년몰, 착한 가격 업소, 지역 서점, 치킨로드 등 80개 정책지원 가맹점에서 다이로움 소비쿠폰 사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지원하
[ 신경북일보 ] 전남 함평군은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 사업이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2단계 조성 면적은 총 79필지, 1,025,645㎡이며, 이 중 9필지(569,502㎡)가 이미 분양돼 현재 분양률은 약 55.5%에 이른다. 현재 기반시설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다수의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힌 상태다. 실제로 지난 5월 ㈜천복금형 2공장과 ㈜서준 등 2개 기업은 전남도 및 함평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9월 말 공장 가동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정상 이전될 경우, 산업단지의 조기 안정화 및 활성화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함평군은 2단계 조성 완료 이후, 증가하는 기업 수요에 대응해 산업용지 공급을 확대하고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 상담부터 공장 설립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제조업 및 첨단산업 중심의 전략적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빛그린 국가산단 2단계 사
[ 신경북일보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면서 닷새 만에 전국 신청률 72%를 기록, 6조 5천703억 원을 전 국민에게 지급했다. 평창군도 25일 18시 기준 2만 5천 명이 넘는 군민들에게 약 53억 원을 지급 완료했다. 한편, 평창군은 추가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홍보 현수막과 홍보 전단 그리고 사용처 스티커 등을 제작하여 모든 군민이 신청하고 혜택을 볼 수 있게끔 조치하고 있다. 특히, 일부 읍면에서는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찾아가 군에서 배부한 스티커를 나누어 주며 지역 경기 활성화 그리고 정책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창군 직원들은 한 매장이라도 더 방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민의 군정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있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주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는 읍면 사무소와 평창군 전담 콜센터(033-330-2399) 등에 문의하여 알 수 있고, 사용처 스티커는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받
[ 신경북일보 ] 사천시는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 건조 사업’이 행정안전부 소관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새신수도호의 대체 선박 건조를 통해 도서민의 안전한 해상교통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 설비를 갖춘 선박을 건조하게 된다. 새롭게 건조될 대체 선박은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으로 오는 2026년부터 건조에 돌입해 2028년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는 2024년 9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그리고, 예산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꾸준한 노력과 적극적인 행정적 대응으로 이번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 현재 사천시는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설계를 통해 선박의 규모, 사양, 친환경 추진 방식 등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본격적인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파주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고른 취업 기회 제공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의 하반기 접수를 8월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어학시험 19종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시험 540종,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97종, 한국사, 국가전문자격 347종까지 작년보다 95종 확대된 총 1,004종의 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는 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시험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취업자 중 1년 미만의 단기간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12월 1일부터 응시한 시험에 대해 응시료가 지원되며, 8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온라인 신청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대구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대구로페이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7%이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 총 발행규모는 2,800억 원이다. 지속되는 지역경기 침체 속 소비 진작을 위해 월 구매한도를 전년 대비 20만 원 상향했으며,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월 발행 한도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더운 8월 땡볕 더위 아래 대기 없이 언제든 구매 가능해진다. 향후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추가 발행도 예정된 만큼, 시민들이 서두르지 않아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에 한해 발급해 온 실물카드를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 발급해, 결제 수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용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한다. 실물카드는 8월부터 iM뱅크 영업점 또는 모바일 앱 ‘iM샵’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받은 ‘대구로페
[ 신경북일보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부여 고추시장이 7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효공원 주차장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고추시장은 부여 5일장이 열리는 매 5일과 10일 기준으로 총 10회에 걸쳐 새벽 3시부터 오전 8시까지 운영되며, 도매와 소매 거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직거래 중심 시장으로서 그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재단은 원활한 시장 운영을 위해 ▲시장 운영 사무실(6×3m 컨테이너) ▲정수기 및 생수 음수대 ▲저울 제공 ▲중장비 주차 차량 이동 유도 ▲시장 출입구 질서유지 인력 등을 지원하며, 푸드트럭(커피차)을 운영해 이용자의 편의성도 함께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여, 청양, 보령, 공주, 괴산 등 중부권 주요 산지 농가들을 비롯해 장수, 진안, 정읍 등 남부권에서도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부여가 중부권 고추 유통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생고추와 건고추가 주요 품목으로 거래되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서안동 농협의 시세를 기준으로 매 회차 실시간 가격 정보가 제공되고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