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광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불갑파크골프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철 폭염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폭염 취약 시간대(낮 12시~5시)에는 일사량과 기온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으로, 고령 이용자가 많은 파크골프장의 특성을 고려해 파크골프장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주요 출입구와 코스 주변에 선제적으로 설치해 이용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이는, 무더위로 인한 고령 이용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 등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또한, 군은 파크골프장 내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도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과 더불어, 이용자들 스스로도 폭염 시간대 운동을 피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폭염 특보 발효 시 실시간 안내 및 운영 시간 탄력적 조정 운영으로 조치를 병행하여, 폭염으로 인한 온열
[ 신경북일보 ] ‘2025 KPGA 팬 대항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5 KPGA 팬 대항전’은 지난 30일 경기 여주 소재 사우스스프링스CC 레이크, 마운틴 코스에서 KPGA 투어 선수 32명, 유소년 선수 32명, 골프 팬 64명까지 총 1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KPGA 투어 선수 1명과 유소년 선수 1명, 골프 팬 2명까지 4명이 1팀을 이뤘고 18홀 베스트볼 방식(각 홀마다 유소년 선수, 골프 팬까지 3인 중 가장 좋은 스코어가 팀의 스코어로 기록되는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고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KPGA 투어 선수로는 올 시즌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이자 KPGA 투어에서 가장 강력한 팬덤을 자랑하는 김홍택(32.DB손해보험)을 비롯해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2016년, 2023년 각각 ‘KPGA 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김준성(34)과 최승빈(24.CJ), 2018년 ‘코오롱 한국오픈’ 챔피언 최민철(37.대보건설) 등이 출전했다. 이날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와 골프 팬과 함께 라운드를 하면서
[ 신경북일보 ] 거창군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지난 31일 거창읍 시가지 일원에서 ‘풍수해 대비 및 불법 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거창군청, 거창경찰서, (사)경남옥외광고협회 거창군지부 등 3개 기관·단체에서 20여 명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군청 앞에서 대동리 회전교차로와 거창교 방면의 2개 구역의 상가 밀집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풍수해에 대비한 간판 등 옥외 시설물 정비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옥외광고물 설치 절차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 의식 향상에 주력했다. 아울러,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현수막, 벽보 등 유동 광고물에 대해서 경각심을 높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정기적으로 순찰과 정비를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 신경북일보 ] 충북 괴산군은 31일, 괴산읍 대사리와 금산리 무더위 쉼터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을 위한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 조치로, 송인헌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의 운영 상태와 이용 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는 냉방기 가동 여부, 내부 청결 상태,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등 실질적인 쉼터 운영 환경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쉼터 이용을 위한 보호방안 마련과 현장 의견 청취에도 중점을 뒀다. 괴산군은 현재 총 16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며, 본격적인 폭염 이전 전 쉼터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마쳤다. 이후 냉방설비 보완, 이용시간 확대, 안전관리 강화 등 쉼터 운영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무더위 쉼터 운영 외에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영을 통한 열섬현상 완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보호 △마을방송을 통한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안내 등 다양한 대응책을 적극
[ 신경북일보 ]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오는 7월 31일 오후 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고추! 탄소중립농업으로 지역소멸·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탄소중립농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탄소중립농업협회, 농촌살리기현장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영양고추유통공사가 공동주최하며,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라는 이중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해법을 지역농업 현장에서 찾고자 마련됐다. 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추 재배부터 생산·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이 집약된 지역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 불안과 농촌 고령화가 겹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와 지역을 동시에 살리는 지속 가능한 고추산업 전략’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농업단체 대표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농민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단순한 담론을 넘어 실천 가능한 정책, 기술, 유통 전략을 중심으로 한 실행형 포럼이 되어 기대를 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분들의 고견과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영양고추를 중심으로
[ 신경북일보 ] 성주군보건소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외활동이 어려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 4시까지 초전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19개소에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절튼튼 체조교실 및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초전면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운영시기에 직접 선정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도가 매우 높다. 2025년에는 6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절튼튼 초전 만들기'와 '주민참여 노래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 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안전도 함께 챙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전면 어르신들이 건강마을조성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성주군보건소]
[ 신경북일보 ]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김정화)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매년 읍면별 순차적으로 마을을 선정하여 “어르신 복(福)드림 점심 봉사” 를 실시하고 있다. 각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삼계탕과 영양 가득한 점심 한 상을 정성껏 준비하여 초복에는 6개 읍면(성주, 용암, 금수강산, 대가, 벽진, 초전)에서, 중복에는 4개 읍면(선남, 수륜, 가천, 월항)에서 식사와 함께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하며 마을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손수 음식을 준비해 대접해 주시니 그 마음이 더 따뜻하게 전해진다”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나눔과 실천이야말로 지역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개선회원들이 더욱 활발하게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촌이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 신경북일보 ] 원주시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중심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사례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독사 예방 및 고립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돌봄단’의 다양한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유된 사례는 △자살 증후 고립 중장년 발굴 △알코올 노숙위기 사전 예방 △긴급 생계비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균형영양식 해피케어 △무연고 노인 고독사 예방 △희망콜센터 안부 확인 △색칠놀이·만들기 체험 등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아무 탈 없이 편안한지, 이웃끼리 인사부터 나눠보자’라는 취지로 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는 안녕하세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현재 80개 단체, 1,411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이 활동 중이며,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반기에 총 462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경제불황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연기됐던 도시공원 물놀이장을 31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물놀이장은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2곳에서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월요일은 시설점검과 함께 정화탱크 등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서구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매일 물 교환하는 것은 물론, 물탱크 청소와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주 1회 이상 저류조 청소할 계획이다. 또 응급처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 4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더위를 식혀줄 ▲운천호수 내 바닥분수도 같은 기간 동안 가동되며 올해 새롭게 조성 중인 ▲염주어린이공원 바닥분수는 공사 마무리 후 8월 초 개장할 예정이다. 각 동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 행사가 열린다.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맛고을어린이공원에서 ‘화사(4)워터플레이 시즌2’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워터슬라이드, 물풍선 던지기, DJ 공연, 버블쇼 등 다양
[ 신경북일보 ] 강원특별자치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도민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31일(목)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기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도민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위원회 심사를 거쳐 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제4기 위원회 임기 종료(2025년 4월)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 공개모집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총 56명의 제5기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5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주민 제안사업 심사, 사업 제안, 기존 참여예산사업 집행 점검 등 예산편성과 관련된 전(全)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5기 위원 위촉식 및 임원 선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보고,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 등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에 함께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새롭게 구성된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