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조달청은 29일 정부대전청사 1동 소회의실에서 캄보디아 정부 재경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공공조달 역량강화 연수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19명의 캄보디아 연수단은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지난 2주간 한국에 머물며 K-공공조달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배우는 동시에 캄보디아 조달행정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저개발국 지원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달청이 연수 국가를 직접 발굴하고, 대전대학교 전자조달지원센터가 세부 연수사업을 수행했다. 연수에서는 ▲한국 조달청 공공조달주요 정책 및 시스템 공유 ▲ 한국의 혁신제품제도 및 해외실증사업 ▲ AI기반의 e-제안요청도움 시스템 ▲ 계약이행확인시스템 등 K-공공조달의 주요 내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캄보디아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우수사례를 자국의 공공조달 행정에 도입하기 위한 로드맵과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형식 기획조정관은 “K-조달을 대표하는 혁신조달제도, 나라장터 시스템, 반부패 제도 등 다양한 K-조달 제도·시스
[ 신경북일보 ] 부안군의회는 29일 부안군 수어통역센터와 수어 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안군의회 본회의 생방송 송출 시 수어통역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의 알 권리 보장과 의정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박병래 의장은 “모든 군민은 동등하게 의정활동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각·언어장애 군민도 군정 현안을 더욱 가깝게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오는 9월 2일 열리는 제364회 임시회 본회의부터 수어통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의회]
[ 신경북일보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미연)'는 28일 ‘사회적 고립인구 치유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계 부처 공무원, 관련 기관 종사자, 예술인 등 다양한 현장 주체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 서구의 사회적 고립 실태 및 문화예술 현황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방향성 ▲녹청자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및 굿즈 개발방안 등이 다채롭게 논의됐다. 발제와 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은영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센터장은 “문화예술교육은 사회적 고립인구에 단순한 배움이 아니라 삶을 재설계하는 촉매제이다”라며, 노인복지관·청년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문화원 등 관내 행정주체와의 협력을 통한 대상별 맞춤교육 및 회복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언했다. 또한 유미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
[ 신경북일보 ] 청양군의회는 지난 27일 제314회 임시회 회기 중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답사에서는 ▲충남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장 ▲청년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 사업장 ▲우산 테마 숲 조성을 위한 산림공원 조성 사업장 ▲천장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 확충 사업장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사업장 등 총 5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사업장별 주요 당부 사항을 살펴보면 충남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장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청년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 사업장에서는 인구 유치와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보급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산 테마 숲 조성을 위한 산림공원 조성 사업장에서는 이용자를 위한 그늘막,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야간 이용자 시야 확보 및 안전을 위한 조명시설 설치 검토를 요청했으며 천장 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 확충 사업장에서는 시설물 운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운영비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 신경북일보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APEC누리마루하우스 등 일대에서 전세계 에너지 리더들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에너지 슈퍼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너지 슈퍼위크는 APEC 에너지장관회의,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등 3개 에너지장관회의와 국제기후산업박람회를 한 주(week)에 함께 개최하는 세계적으로도 전례 없는 형식의 빅 이벤트다. 금번 에너지 슈퍼위크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공동 선언문(Joint Statement)을 타결하여, 올해 개최되는 G20, G7 등 에너지장관회의 중 처음으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사례가 됐다. 공동선언문은 모든 APEC 경제체의 만장일치로 타결로 되는 만큼 한국이 제안한 핵심 의제인 △전력망 및 에너지 안보,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대, △AI 기반 에너지혁신에 대해 글로벌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의제를 바탕으로 에너지고속도로, 차세대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등 신정부의 에너지정책방향을 APEC 역내에 널리 알렸다. &
[ 신경북일보 ] 외교부는 8월 28일 도쿄에서 미국 국무부・일본 외무성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한미·한일 정상회담에서 다시 한번 확인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정상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3국 협력을 더욱 행동지향적으로 발전・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적・실질적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 신경북일보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베트남 현지 고용허가제 핵심 유관기관을 방문해 고용허가제 전반의 송출 과정을 점검하고, 베트남 근로자 체류 지원 강화와 입국 전·후 취업교육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베트남 내무부 해외노동센터, 사전취업교육기관, 베트남 EPS센터, 한국어시험장, 건강검진기관, 고용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취업교육 운영 기반 강화 방안과 입국 전·후 취업교육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재단은 베트남 내무부 해외노동센터와 향후 외국인력 정책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을 촉진하기 위해 사전 협의를 시작했다. 우리 재단은 산업안전보건 포스터와 책자를 사전에 준비해 베트남 사전취업교육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한국어 교육과 안전보건교육을 연계하고 베트남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재단은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국내 입국 6개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재단의 취업교육을 수료한 베트남 근로자는 총 10만 4,399명에 이른다.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의회가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는 김두겸 시장,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인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울산시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정책 검토 등 사전 예방과 사후 조치에 맞춤행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미 관세 타결 이후 지역 산업 전반의 위기, 특히 석유화학산업 불황 극복을 위해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발맞춰 지역 주력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길” 주문하고, “이번 추경 예산에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으로 홍유준 의원이 “유원지 규제 해소, 일산유원지의 새로둔 도약”을, 문석주 의원이 “김해공항 확장이 최선의 대안”이라
[ 신경북일보 ] 영등포구의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
[ 신경북일보 ] 광주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8일 글로리아웨딩홀에서 열린 ‘2025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기초의회 의정지역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문화예술대상’은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이 주최하고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정치·경제·의료·문화예술·교육·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명수 의장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직을 겸임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공론화하고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담배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광주송정역 고속철도 증편 관련 건의 등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