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사업 시동
[ 신경북일보 ] 보령시는 6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건양대·단국대·아주자동차대 총장 및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정부 지원체계로, 보령시는 이를 통해 ‘전통 특화산업의 뿌리는 더 깊게, 신산업의 가지는 더 넓게’라는 비전 아래 산업 고도화와 인재양성을 본격화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국 17개 시도 및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2025년 RISE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고 있다. 보령시는 RISE 사업을 통해 ‘전통 특화산업의 뿌리는 더 깊게, 신산업의 가지는 더 넓게’라는 비전 아래 지역 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과 인재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보령시는 대표적인 지역 자산인 머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한다. 관광 중심의 기존 산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K-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머드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머드 활용 지역브랜드 다각화 및 R·D, 기술상용화 등을 통해 지역 전통 자원을 글로벌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