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102017-7097][ 신경북일보 ] 계룡시는 12일 금암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민안전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안전 현안과 정책 방향을 시민, 시정, 유관기관이 함께 논의하며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 함께하면 지켜집니다’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금암동을 시작으로 신도안면, 엄사면, 두마면을 순회하며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계룡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면·동 맞춤형 논의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금암동 간담회에는 계룡시청, 계룡지구대, 계룡소방서를 비롯한 안전 유관기관과 지역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지도자 등 주민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폭염·호우 등 자연재난과 화재·범죄 같은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및 취약 요인에 대한 공유와 함께 예방․대응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계룡시의 주요 안전 정책 및 재난 대응 현황을 공유한 뒤 시민들의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추후 관계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며, 실현 가능한 과제는 신속히 추진해
[ 신경북일보 ] 김천시 통합관제센터가 일주일간 3건의 음주운전을 연속 적발하며 시민 안전 지키기에 앞장섰다. 센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실시간 포착하고 경찰과 공조해 현장에서 운전자를 검거했다. 첫 번째 사례는 21일 새벽 2시경, 신음동 일대에서 주취 남성이 차량을 운전하는 장면을 발견해 112에 신고하고 이동 경로를 제공해 검거로 이어졌다. 24일 새벽 2시 22분경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날씨에도 와이퍼를 작동하며 역주행한 뒤 갓길에 정차한 차량을 발견해 신고했고, 29일 새벽 1시 22분경에는 운전자가 비틀거리며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을 포착해 경찰이 출동, 모두 음주운전으로 확인됐다. 김천시는 향후 음주 모임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구역과 도로에 대한 관제를 강화해,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혜정 정보기획과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첨단 관제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