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연결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 개통
[ 신경북일보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후문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를 지난 7월 31일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마북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자 이상일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기존 차량 교행조차 어려웠던 협소한 도로를 왕복 2차로(폭 8m)로 확장하면서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됐다. 총 연장 663m의 도로는 2023년 4월 착공해 115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완공됐다. 단국대 측은 해당 도로와 연결되는 교내 내부도로(길이 150m, 폭 8m)도 오는 12월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며, 시는 도로 연결이 완료되면 마을버스를 신설해 단국대 정문 광역버스 정류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7일 기흥구 마북동 574번지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9호(2구간)’을 방문해 공사 마무리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1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가 개통한 도로와 연결되는 단국대 내부도로가 올해 안에 꼭 개설되도록 대학 측과 협의했다며 대학 내 도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마북동 주민들께서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