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 육아부담 덜기 프로그램 활발
[ 신경북일보 ] 서귀포시는 지역 내 육아 가족들의 소통과 협력의 거점인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과 자녀 양육 품앗이 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녀 돌봄 공간 제공은 물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해 7월까지 총 2,523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금융교육, 캘리그라피, 전래놀이 등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드게임과 도서 등이 구비된 돌봄 공간을 통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놀이와 학습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8개 품앗이 모임(16개 가정)이 운영 중이며, 각 품앗이 그룹에서는 부모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자유롭게 아이를 돌보고 육아 고민과 정보를 나누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부모-자녀 대상 ‘스토리텔링 플레인 요가’, 초등 저학년 대상 ‘요리콩 조리콩 베이킹’, 초등학생 대상 ‘랄랄라 English’, ‘종이접기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안덕면 서광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