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문화 교류 위한 청년센터 간 만남
[ 신경북일보 ] 화순군은 31일 청년하우스 1층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 경상북도 청년센터와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는 경상북도 청년센터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다다름사업’에 선발된 청년들이 화순군 청년정책을 소개받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거나 진로 설계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만 19~34세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밀착형 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총 202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4개 분야 65개 청년정책(청년복지·인력양성·일자리·청년문화), 청년친화도시 지정 계획, 청년센터 운영 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경상북도 청년센터 관계자와 청년들은 교류회 후 화순군 청년센터에서 가죽공예를 체험하고, 청풍면 깃듬정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며 화순군의 청년문화와 지역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여 청년들은 “청년이 주도하는 체계적인 정책이 인상 깊었고, 타지역 청년들과 자유롭게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정책과 정서적으로 함께 발전하는 시간이 됐다”며 “청년이 미래를 직접 개척해 나가는 청년친화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