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진행
[ 신경북일보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소속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우영)은 디지털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 보다 쉽게 적응하고, 실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대동면 수안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디지털배움터 사업과 연계해 총 3회차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부터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사용법까지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어르신들이 실제 패스트푸드 매장을 찾아 키오스크로 햄버거를 직접 주문하고 식사까지 해보는 현장 체험을 통해,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전에는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하기 일쑤였지만, 이제는 혼자서도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배우는 자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비롯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