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3월 19일 '더 마스터즈 이자하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무대에 올린다.
'더 마스터즈'는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을 집중 조명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공연 시리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자하가 20세기 유럽 작곡가들의 곡을 중심으로 연주를 선보인다.
이자하는 현재 독일 부퍼탈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이며, 바르셀로나 리세우 음악원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과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독일 폴크방 예술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으며, 알바니아 이슬람 페트렐라, 프랑스 지네트 느뵈, 이탈리아 로돌포 리피저, 러시아 유리 얀켈리비치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파리 필하모니, 엘프필하모니,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카네기홀, 로열 알버트홀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했으며,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를 거쳐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와 바르셀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악장을 역임했다.
이번 리사이틀은 프랑스, 북유럽, 러시아 등 다양한 유럽 국가의 20세기 초·중반 작곡가 작품으로 구성됐다. 릴리 불랑제의 '코르테주'로 시작해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D장조와 생상스의 '왈츠 형식의 연습곡에 의한 카프리스'가 연주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작곡가의 음악적 특징과 스타일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아니스트 연정흠이 협연자로 나선다. 연정흠은 미국 메네스 음대에서 학사, 영국 길드홀 예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유럽과 미주에서 독주와 실내악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더 마스터즈는 연주자들의 깊이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자하의 독보적인 해석을 통해 20세기 유럽 바이올린 레퍼토리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과 놀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