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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 모든 유아에 ‘맞춤형 발달지원’ 확대…이주배경 아동도 포함

이주배경 유아 지원으로 초기 적응 집중
특수교육 행동중재전문가 300명 양성 프로젝트 추진
전문가 지원으로 교육적 사각지대 해소 목표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영유아 발달 지원 확대와 특수교육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영유아의 정서, 심리, 언어 발달을 조기에 지원하기 위해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의 대상을 넓히고, 보편적·예방적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발달지원이 필요한 유아뿐 아니라 이주배경 유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영유아발달선별검사 결과가 기준을 넘더라도 기관장 추천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해져, 지원이 필요한 유아가 누락되지 않도록 했다. 이주배경 유아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초기 적응을 집중적으로 지원받는다.

 

정서 심리 문제 예방을 위해 유아의 사회 정서역량을 높이는 교육활동, 교사 대상 발달 특성 연수, 부모 상담 등도 확대된다. 심리 및 발달 전문가로 구성된 ‘유아 맞춤형 코칭단’은 50여 명 규모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지난해 코칭단 지원을 받은 학부모의 95.6%, 교사의 96.6%가 사업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올해 코칭 지원 사업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특수교육 행동중재전문가 300 양성 프로젝트’가 새롭게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은 국제공인 응용행동분석 자격인증위원회(QABA)로부터 연수 기관으로 공식 승인을 받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26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전체 특수교사의 약 25%인 300명을 행동중재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연수는 이론 중심의 코스워크와 사례 기반의 슈퍼비전(컨설팅)으로 구성되며, 학생 행동 이해와 ABA(응용행동분석) 기반 역량 습득, 소규모 그룹 및 개인별 컨설팅을 통해 교사의 실천 능력을 높인다. 올해 1학기 연수는 3월 30일부터 대구특수교육원, 대구이룸고등학교, 대구보명학교에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행동중재 전문성은 장애 학생의 의미있는 성장을 이끄는 특수교사의 중요한 역량이며, 유아기의 세심한 맞춤형 지원은 정서와 사회성, 언어 발달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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