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4월 3일부터 1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서·논술형 평가 채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등 대구미래학교와 대구탐구학교의 수업 및 평가 혁신을 촉진하고, 학생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대상은 65개 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73명의 교사로, 서·논술형 평가 응시 과목별 지도교사와 실제 답안 채점 교사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61개 학교에서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채점 전문가 114명이 배출된 바 있으며, 올해는 사회와 과학 과목까지 범위를 넓혀 운영된다.
연수는 평가 문항과 채점 기준 설계, 수업 설계 연계, 그리고 채점 표준화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1차 연수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사회와 과학 교사 88명이, 2차 연수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국어, 수학, 영어 교사 85명이 각각 참여한다. 8월 22일에는 학생 실제 답안을 활용한 채점 실습이 예정되어 있어, 이를 통해 평가 신뢰도와 교사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대구형 서·논술형 평가는 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 7월 자체 개발해 도입한 것으로, 당시 61개 중·고등학교에서 16,000여 명이 응시했다. 이 평가 방식은 기존 5지선다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고차원적 사고력 측정, 수업 설계와의 연계, 공정한 채점 및 성장 피드백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올해는 65개 학교 약 27,000명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중 선택해 7월에 응시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사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여 서·논술형 평가 확대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혁신을 현장에 뿌리내려 수업의 질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