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디지털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8월 1일(금)부터 8월 12일(화)까지 ‘2025년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 활용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각 부문별 요구사항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분야별 심사를 통해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부문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수익을 높이거나 비용을 절감한 농업경영 사례를 소개하는 분야이며, △‘스마트 콘텐츠’ 부문은 농업인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1분 내외의 영상으로 신품종이나 신기술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능력을 평가하며, △‘SNS 활용’ 부문은 농업인의 마케팅 사례를 SNS에 5건 이상 게시해 온라인 소통력과 콘텐츠 전달력을 겨루는 부문이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시상되며, 총 상금은 550만 원 규모다.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은 대상 7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이 각각 수여되며, SNS 활용 부문은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중앙 경진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2일까지 각 경진 분야별 제출 양식에 따라 작성한 신청서와 출품작을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지도행정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정보화 기반의 우수 농업인을 발굴하고, 관내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보기술을 활용한 성공 사례를 확산시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