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최근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동명동만의 특화 상품 개발을 위한 동명로컬크리에이터 4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광주형 로컬 브랜드 ‘광주 대표 1호 상권’으로 선정, ‘광주 우수상권 집중육성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명동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동명동 로컬크리에이터가 주체가 되어 동명동의 지역성에 차별화된 브랜딩을 접목해 동명동 F&B(FOOD&BEVERAGE), 공예, 디자인 상품 등 동명 로컬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공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동명동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가능한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모에서는 ▲늦은밤에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저카페인 ‘동명심야커피’ ▲청년작가 공예품 ‘동명 COFFEE-CUP‘ ▲동명의 사계를 담은 ‘동명홍 밀크티’ ▲동명동에 오면 꼭 사가고 싶은 ‘로컬상품 패키지’ 등 동명동만의 색깔을 담은 로컬크리에이터 4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로컬상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브랜딩, 시제품 개발 등을 위한 상품 개발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11월 개최 예정인 ‘제5회 동명커피산책’ 팝업 스토어에도 참여해 개발된 로컬상품을 직접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을 견인하고, 동명 로컬 상품 개발자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목표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람들이 찾는 매력 있는 골목은 창의적인 기획력을 갖춘 로컬크리에이터의 재미있는 활동에서 시작된다”면서 “동명로컬크리에이터가 직접 개발한 동명 로컬 특화 상품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동은 광주형 로컬 브랜드 육성을 위한 광주 대표 상권 1호로 선정돼 지역관리회사 육성 및 거버넌스 조성, 동명 로컬 테마거리 및 포토 스팟 조성, 동명 일상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 광주 대표 로컬 콘텐츠 타운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