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가정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과 건강한 육아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가치(같이) 있는 육아 공동체 소모임’ 운영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이웃 간의 소통을 통해 육아 경험을 나누고,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내 4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주최,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부모의 자녀 양육 참여를 독려하고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정은 모집을 통해 선정되며, 사업 시작과 마무리 단계에서 오리엔테이션과 평가회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고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부모 교육, 어머니 양육 상담, 아버지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도 포함된다. 신체활동, 요리, 숲 체험,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이웃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중심의 육아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8월20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도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육아의 소중한 순간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웃으며 성장하는 경험이야말로 건강한 공동체의 시작”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