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재)달성교육재단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달성수학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중학생들의 수학 기초 역량 강화와 중학교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권역별로 심인중학교와 유가중학교에 각 25명씩 배정돼 진로와 적성에 따라 두 개 팀으로 나뉘어 맞춤형 수업을 받았다.

캠프는 중학교 수학 개념 정리와 수준별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별 1대1 멘토링, 수학 컨설팅, 그룹 활동과 실습 등 체험 중심 수업이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협업 능력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수업을 준비했다”며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교육재단은 하반기에도 수학 특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