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8월 11일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민관협력발명교육(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권역별(서울·인천, 경기, 경상권 등)로 학생들의 AI·SW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8월 13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민관협력발명교육의 일환인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매년 권역별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전국 단위로 운영하는 이 사업은, 휴머노이드 AI로봇을 활용해 생성형 AI를 배우고 이를 통해 미래 블랙 팩토리(전자동화 시스템)를 간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AI로봇 업체에서 기자재 일체를 지원했으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로봇대회 출전권도 부여된다.
박혜옥 경산발명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해보는 민관협력발명교육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에는 없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교육과정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토대로 앞으로도 지역이나 관련 영역의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좀 더 풍성한 발명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