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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남구, 제29회 울산고래축제엔 온 가족이 웃는 가족 특화 프로그램이 풍성

형형색색 그래피티 아트쇼와 랜덤 플레이 댄스로 시선 고정

 

[ 신경북일보 ]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워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부모의 쉼터로 변신한다.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는‘고래의 선물, 희망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에 맞춰 축제 현장에서 몸으로 겪고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형 콘텐츠를 촘촘히 배치해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축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라이브 그래피티 퍼포먼스엔 아이들도 참여 가능

 

‘그래피티 퍼포먼스-고래의 선물’은 거대한 캔버스에 희망·용기·사랑·행복을 상징하는 형형색색의 그래피티 아트 쇼가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업 과정 자체가 퍼포먼스가 되고 장생포 앞바다가 미술관이 되는 거리예술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작품은 포토존으로 전환된다.

 

회차별로 짧은 ‘컬러 스탬핑’ 참여 구간을 운영해 아이들도 안전하게 작품에 색을 더할 수 있다.

 

#랜덤 플레이 댄스-인기 크리에이터‘춤추는 곰돌’과 한판!

 

전세계를 강타한 ‘K-팝 데몬 헌터스’열풍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900만 구독자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춤추는 곰돌’이 아이들이 열광하는 K-댄스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데 ‘춤추는 곰돌’이 직접 진행을 맡아 댄스 동작을 쉽게 쪼개 알려주고 가족 합동 미션과 즉석 시상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전용 ‘꼬마기차’ 함께 타요!

 

고래광장(고래문화마을 내)에서는 미니 트레인, 꼬마기차(10인)를 운영하는데 유아도 안심하고 탑승이 가능할 수 있도록 낮은 승강대와 안전벨트, 완만한 속도로 설계했다.

 

드럼통으로 만든 깡통기차인 꼬마기차는 고래광장을 운행하며 이동 자체가 놀이이자 관광이 되고 고래광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인터렉티브 영상체험으로 학습과 놀이를 한번에

 

고래바다 탐험은 바닥·벽면 센서가 참가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바다 속 생태계가 반응하는 5D 형태의 몰입형 공간으로 고래광장에 설치된다.

 

손짓으로 플랑크톤을 모으고, 발걸음으로 고래의 길을 밝히는 등 학습·놀이가 결합된 체험으로 회차 시작 전 1분 안전 튜토리얼 영상을 상영하고, 혼잡도에 따라 입장 인원을 탄력 관리한다.

 

#스마트 사이언스존-최신 로봇기술 체험(타이탄 로봇)

 

세계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로봇으로 유명한 타이탄 로봇체험도 준비됐다. 사람 형태의 2.4M 크기의 대형 로봇이 음악·조명과 싱크를 맞추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즈 따라 하기·목소리 변조, 포토타임 등을 진행한다.

 

과학 원리를 쉽게 풀어주는 ‘로봇 속 비밀’ 미니 토크와 안전거리 가이드(라인·데시벨 안내)를 함께 제공한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의 바람과 빛, 그리고 고래 이야기에 과학·예술·놀이를 더해 올해의 울산고래축제를 기획했다”며“부모와 아이가 나란히 손을 잡고 같은 순간을 ‘함께’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세심한 동선과 안전, 그리고 웃음을 준비했으니 장생포에서 온 가족의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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