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월군은 민선 7·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온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의 개원식을 2025년 9월 25일(목) 오후 5시에 영월읍 방절리 42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은 2012년 4대강 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된 영월저류지를 활용하여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면적은 68ha이며, 메인 정원 구간은 영월저류지 2구간(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42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15ha이다.
청령포원은 영월의 숲, 대지의 숲, 영력의 숲, 생명의 숲, 사람의 숲 등 크게 5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부적으로 영월을 상징하는 패인굴, 돌개원과 함께 자생식물원, 소나무숲, 자작나무숲, 맨발걷기 체험 등의 시설과 함께 계절별 꽃을 심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도38호선 휴게소인 ‘스마트복합쉼터 청령포레스트(청령forRest)’와 연계하여 방문객을 위한 식음시설(카페, 식당, 매점), 농산물판매장, 체험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쉼터를 통해 정원으로 곧장 이동할 수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은 ‘정원도시 영월’이라는 목표를 갖고 우리 군이 그간 추진해 온 사업의 결실을 맺는 일이며, 향후 수도권 야외정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를 기념하는 개원식을 개최하는 만큼 많은 군민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은 개원식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무)이며, 영월읍 방절리 433번지 일원에 조성된 주차장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