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거창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최종 지급률이 99.5%를 달성하여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생회복 1차 소비쿠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해 9월 12일 마감 결과 거창군민 총 58,528명이 128억 원을 신청·수령했다.
군은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군수 총괄 지휘하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예산지원팀, 운영팀, 인력 및 행정망 지원반으로 이루어진 전담 TF팀을 구성했고,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56개 138명) 운영과 찾아가는 서비스단을 추진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종 지급률 경남도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군민편의를 제공하고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군내 전 가구에 종합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모바일·우편 서한문을 병행 발송해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거창군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2차 소비쿠폰도 추석 전에 신속 지급해 지급률 95%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하위 90% 군민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며, 선정기준은 2025년 6월 기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이면 지급대상자에 포함된다.
2차지급 신청은 1차 지급과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본인이 2차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을 통해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소비쿠폰은 소상공인의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군민 모두의 생활경제를 안정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2차 지급도 대상 군민들에게 신속 지급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적극 신청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