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운영 중 수련관 내 탈의실에서 예측할 수 없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불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전 직원과 이용자가 참여한 가운데 응급상황 대비 불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용자가 남자 탈의실 내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실제상황 못지 않은 긴장감 속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내 탈의실은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생활체육 프로그램(필라테스, 근력 에어로, 바른 성장 스트레칭, 플레이 핏, 농구, 풋살) 등 많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장소이다.
특히 예고 없는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은 물론, 현장에서의 의사소통과 이용자에 대한 신속한 안내 및 안전 확보 절차까지 폭넓게 점검할 수 있었다.
훈련 직후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매뉴얼을 한층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모의훈련을 통해 공공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