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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 펜싱팀, 전국체육대회서 메달 석권

여자 단체전 에페 금메달·여자 개인전 은메달·남자 단체전 동메달 획득

 

[ 신경북일보 ] 광주 서구청 소속 펜싱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서구청 펜싱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에페 금메달을 비롯해 여자 개인전 에페 은메달(최은숙 선수), 남자 단체전 에페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단체전 에페에서는 강영미·최은숙·정지윤·김수빈 선수가 치밀한 팀워크와 강인한 투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해 은퇴를 앞둔 강영미 선수가 자신의 마지막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수년간 팀의 기둥으로 활약해 온 강 선수의 유종의 미는 서구청 펜싱팀에 길이 남을 순간으로 평가된다.

 

또한 최은숙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팀 에이스다운 저력을 발휘했고, 남자 단체전 에페에서는 김상진·김재원·이승현·김대언 선수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힘을 합쳐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 전체가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박광현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도전을 통해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특히 은퇴 무대에서 금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둔 강영미 선수의 투혼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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