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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개최 전 외식업 위생과 서비스 점검에 총력

외식업 위생·서비스 개선 실천 캠페인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1일 경주 보문단지 일대에서 음식점 영업주와 외식업 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 위생·서비스 개선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국내외 손님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지역 외식업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월드 음식점 환경개선과 위생용품 배부 현장 점검, 보문단지 일원 거리 캠페인, 범도민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월드 음식점은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위해 지정·운영되는 곳이다. 다국어 메뉴판과 통·번역기 보급, 위생복 지원 등 다양한 위생·서비스 개선 물품을 통해 글로벌 손님맞이 준비를 강화해 왔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음식점 위생 상태와 서비스 준비 상황 등 손님맞이에 차질이 없는지를 세심히 확인하고, 업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진, 거리 캠페인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에이펙(APEC) 성공개최, 안전한 외식으로부터!’, ‘식중독 예방, 모두의 실천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국제행사를 앞둔 도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줘, 경북 외식업계와 도민 모두가 ‘에이펙(APEC) 성공개최’의 주체임을 확인했다.

 

경북도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음식점의 위생과 서비스 개선 활동을 강화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범도민 참여 활동을 통해 ‘안전한 경북, 친절한 경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는 경북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인 만큼, 외식업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범도민 캠페인과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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