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든 녹색정원의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형 정원문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2일 천만송이 국화축제 공연장에서 '2025년 우리동네 어울림정원 만들기'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정원 3곳과 유지관리정원 8곳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시민 11명에게도 표창장이 전달된다.
'우리동네 어울림정원 만들기'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형 정원조정 사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 공동체와 함께 유휴지 등에 꽃과 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6곳에 어울림정원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낭산면 '상석새빛정원' △우수상, 함라면 '함빛정원' △장려상, 동산동 '행복정원'이 우수정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부터 '우수유지관리상'이 신설돼 기존 조성 정원의 유지관리 상태를 평가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된 정원 50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계획, 식물 생육상태, 잡초 관리, 청결도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모현동 '꽃피는 모현정원' △팔봉동 '무왕행복정원' △삼기면 '사오랑행복정원' △함열읍 '정동 오거리 생생생정원' △성당면 '어르매 어울림정원' △영등2동 '함께그린정원'·'영등이룸정원' △마동 '미리내정원' 등 8곳이 우수유지관리정원으로 뽑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동네 어울림정원 조성에 함께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참여형 정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