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8일 오전 9시 병영초등학교 및 병영성 일원에서 ‘2025년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걷기대회 △기념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운영된다.
걷기대회는 병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병영성 서문지, 북문지, 동문지, 외솔기념관, 병영1동 병마절도사 비석군, 남문지를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총 3km 구간(코스)으로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 밖에 △발 안마(마사지)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주민들의 자부심이다”며 “이번 걷기대회가 병영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이웃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