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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송강미술관 『송강 아트 버스트 기획전』초대작가 성다솜의『식물공동체』展 개최

식물을 주제로 공동체와 삶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성다솜 작가 개인전

 

[ 신경북일보 ] 안동 송강미술관 별관 갤러리송강에서 지역 예술가를 조명하는 릴레이 기획전 『송강 아트 버스트 – 이달의 초대작가전』의 열 번째 전시로, 성다솜 작가 개인전 『식물공동체』를 2025년 12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송강미술관이 주관하는 지역 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한 명의 지역 작가를 초대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다솜 작가는 국립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과, 국립 안동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을 졸업했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식물을 주제로 공동체와 삶의 관계성을 탐구해왔다.

 

작업실에서 기른 식물들을 관찰하며 생태적 다양성과 조화, 공존의 의미를 성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화와 설치 오브제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펼쳐왔다.

 

서로 다른 색과 형태를 지닌 식물들이 한 공간 안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통해 “다름은 곧 아름다움이며, 다양성은 조화의 원천”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 『식물공동체』에서는 아크릴, 포맥스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회화 20여 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자연 속 존재들의 다양성과 조화, 그리고 공존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경험하고, 각자의 삶과 공동체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오프닝 행사는 12월 4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송강미술관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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