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체계적 복구와 함께 민간자본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경북·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진행된다. 해당 특별법에 따라 산불 피해지역은 단순 복구를 넘어 미래 성장의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보전산지 내 행위 제한이 완화되고, 관광·휴양단지 지정이나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를 통해 민간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안동시는 산불피해지를 산업, 관광, 농업이 융합된 미래 성장 기반으로 개발하기 위해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리조트와 치유 시설이 집적된 산림휴양 웰니스단지, 신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입주단지, 첨단 농업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복합단지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 복원 계획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및 산악 레저스포츠 단지 등 다양한 개발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업의 투자 의향에 따라 개발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할 방침이다. 산림휴양 웰니스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8월부터
[ 신경북일보 ] 안동 도산서원이 매화가 만개한 봄밤을 맞아 야간에 개방된다. 안동시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도산서원 일대에서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개장 행사를 연다. 입장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애정을 담아 '매형'이라 불렀던 매화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매화춘야'라는 주제로, 서원의 야경과 매화 향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밤을 제공한다. 도산서원 야간개장은 올해 7년째를 맞이하며, 서원 내에는 다양한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도산서당에는 LED로 꾸민 매화나무와 꽃밭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야경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도산의 비밀' 역사 미션 투어가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서원 속 인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자신만의 마그네틱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한복과 조족등(유료) 대여도 가능해 조선 시대 분위기를 느끼며 서원을 거닐 수 있다.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경전 성독' 시연도 전교당에서 진행된다. 서원 관계자들이 선비들의 전통 공부법을 직접 재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산서원의 야경과 퇴계 이황 선생의 매화 사랑 이야
[ 신경북일보 ] 안동 봉정사에 위치한 '덕휘루'가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지정서 전달식이 3월 17일 봉정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봉정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유산청이 발급한 보물 지정서를 직접 전달받으며 문화유산의 승격을 함께 축하했다. 덕휘루는 1680년 건립 당시의 명칭을 이번 지정 고시를 통해 되찾았다. 이후 '만세루'로 불려왔으나, 본래 이름인 '덕휘루'로 복원됐다. 1818년 중수 이후 큰 손상이나 변형 없이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건물 내부에는 〈봉정사동루기(1534)〉, 〈천등산봉정사덕휘루기(1683)〉 등 건립과 중수 과정을 기록한 현판이 남아 있어, 봉정사의 변화와 건물의 역사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학술적 자료로 인정받는다. 덕휘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규모로, 봉정사 대웅전과 일직선상에 위치한 중층 누각이다. 경사진 지형을 활용해 정면은 2층, 배면은 단층으로 설계됐으며, 하층을 통해 사찰 경내로 진입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와 기둥·보의 다양한 조합이 건축학적으로 주목받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봉정사의 관문인 덕휘루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3월 17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인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약 70명의 사업 참여자와 30명의 지도 감독 공무원이 참석해 총 100여 명이 함께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가 맡았다. 강사는 작업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위험요인 식별, 작업 전 점검사항,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실제 현장 상황을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3월 17일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어린이집 AI로봇 대여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AI로봇 대여사업의 목적과 운영 방식, 로봇 활용 사례, 작동법 등이 안내됐다. 해당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안동시 내 7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2026년 3월부터 AI 기반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제공해 영유아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 운영은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총 70대의 AI로봇을 어린이집에 대여할 예정이며, 책을 읽어주는 '루카' 21대, 상호작용이 가능한 강아지 로봇 '루나' 27대,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코딩로봇 '앰타이니' 22대가 포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보육환경 조성은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학기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인근의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3월 17일 송현초등학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안동시,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송현초등학교 관계자와 함께 안동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안동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보행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 아울러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광고물 등 학교 주변 4대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은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지켜지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