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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임시회 개최

2025년 교육복지사업 성과 점검...2026년 추진 방향 논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414호 회의실에서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위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월 20일 정기회에서 심의 · 의결된 2025년 교육복지사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2026년 사업 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사업은 △교육기회 보장 △학력 향상 △학교 부적응 치유 △교육여건 불평등 해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구축 △평생교육 환경 마련 등 6개 영역, 70개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청 9개 부서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돼 80%가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장애 학생의 보행 능력 향상과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 학생 보행훈련 로봇 구입 및 운영 지원비’ 1억 원을 신규 편성해 1개 학교에 로봇을 도입하는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도 새롭게 추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교육복지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서 간 유기적인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교육복지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용희 행복교육지원과장은 “교육복지사업은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교육의 양극화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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