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와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2025 지혜학교’는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따뜻한 대화의 힘'을 주제로, 하영명 대구대학교 교육중점교수를 초청해 8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교류분석(TA) 이론을 기반으로 자기 성찰과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소통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가는 실제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5 길 위의 인문학’은 '명화를 품은 미술관, 미술관에 담긴 인문학'을 주제로 9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에는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이동섭과 융합미술연구소 크로싱 대표 이은화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상주의 미술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눈높이에 맞는 인문학 강연과 체험을 통해 예술과 인문
[ 신경북일보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8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천 회원들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에 설립된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출범한 국내 최초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현재 전국 19개 지회를 두고 326만 여성경제인을 대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토라라·앨범스쿨 전명숙 대표를 비롯한 주요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 전달과 함께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공공 조달 참여 기회 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정소방이엔지 김주하 대표는“김천시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뜻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성 경제인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이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김천형 SOC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복지차량 지원사
[ 신경북일보 ]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갑용, 부녀회장 황혜숙)는 지난 18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빈 소개 ▲인사 말씀 ▲감문면 현안 전달 ▲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갑용 새마을협의회장과 황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2025년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에 추진할 보조사업과 다양한 행사에 대해 논의하고자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농사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많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항상 시정과 면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에 유의하여 몸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 신경북일보 ]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국가보훈부가 제80주년 광복절 계기로 발표한 311명의 독립유공자 중 경북 출신으로 16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에 16명이 서훈 받으면서 경북 독립유공자는 2,538명으로 전체 18,569명의 13.6%에 달한다. 이번 광복절에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권수백(안동, 3.1운동), 김억근(경주, 3.1운동), 김희두(의성, 일본방면), 오석숭(영덕, 국내항일), 이기봉(대구, 일본방면), 이도혁(경주, 학생운동), 이병각(영양, 국내항일), 이춘삼(영덕, 3.1운동), 이치원(상주, 미주방면), 임세규(문경, 일본방면), 정순업(영덕, 3.1운동), 정원모(예천, 3.1운동), 정원한(예천, 3.1운동), 조응국(의성, 국내항일), 진병익(칠곡, 국내항일), 한종호(울진칠곡, 3.1운동)이다. 이 가운데 김억근·오석숭·이춘삼·정순업·조응국·한종호 선생 6명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 발굴하여 서훈을 받은 분들이다. ▲김억근 선생은 1919년 3월 15일 경북 경주 봉황대 앞에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19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기념동판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험사업 제도 도입과 관련해 협약‧보험 유공자 및 기관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철우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주도의 중소기업 매출보험료 지원 협업 구조를 도입한 공로를 기념해 핸드프린팅(기념손찍기)과 서명을 남기게 됐다. 경북도는 2023년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해 광역지자체 주도 – 기초지자체 추가지원 방식으로 보험료를 분담하는 전국 최초의 협업 구조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외상대금 미회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기념동판은 신용보증사업 발전에 기여한 11명의 내․외부 인사들의 동판과 함께 신용보증기금 본점 내 신용보험 역사‧홍보관인 라키비움(Larchiveum)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험료 지원 협업 모델이 지역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
[ 신경북일보 ] 고성군은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활력있고 친근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군 종합운동장 관람석 개보수 및 디자인 경관개선 스포츠 벽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과 스포츠를 테마로 한 재미있고 색다른 벽화와 트릭아트 포토존 제공으로 고성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8월 초에 마무리되어 종합운동장이 완전히 새 단장을 마쳤다. 1998년에 준공된 고성군 종합운동장은 약 27년간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보수가 필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군은 국비를 확보해 기존 관람석 의자를 철거하고, 방수공사와 디자인 개선작업을 거쳐 쾌적하고 세련된 관람석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2024년에는 노후 관람석 철거와 방수공사가 먼저 진행되어, 장기간 방치되어 발생했던 유해 성분 노출 및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이어 2025년에는 주변 디자인 경관개선 사업을
[ 신경북일보 ] 고성군은 2025년 을지연습 첫날인 8월 1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19개 부서 필수요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행정기관 실제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포격으로 청사 주요시설의 사용이 불가할 경우를 가정하여 필수요원이 중요문서와 행정장비 등 주요물자를 주 소산시설로 신속히 이동하는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함으로써,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차질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훈련계획에 따라 중요문서와 행정장비를 신속히 옮기며 소산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행정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과 기능 유지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소산훈련은 단순한 이동 훈련이 아니라,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책무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안보와 군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 신경북일보 ] 주낙영 경주시장이 19일 오전 경주축구공원 1~3구장을 찾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을 점검하고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허재일 수석부회장, 김성우·박칠열 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이 함께했다. 주 시장은 부산기장GO FC, 대구강북주니어, 경기김신욱FC, 충남천안시라마시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개 팀 선수단에 이온음료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산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축구 인재들이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처럼 2차 대회도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2025 화랑대기’는 지난 5일 막을 올려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이어진다. 앞서 1차 대회(5~11일)는 421개 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2차 대회는 새롭게 344개 팀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센터장 최명룡 화학과 교수)는 8월 8일 가좌캠퍼스에서 ‘실시간 극저온 XAS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가 구축한 실시간 극저온 X선 흡수 분광(XAS) 장비의 산학연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고, 차세대 우주·에너지 소재 연구 분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측정평가분석시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공용장비센터,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 영남대학교 중앙기기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공동활용 시험분석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극한재료연구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영남권센터, LG에너지솔루션, 전북대학교 등 11개 산·학·연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XAS 분석 장비의 응용 사례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장비 공동 활용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국립대학교가 도입한 IC-XAS(In-situ Cryogenic XAS) 시스템은 극저온 환경에서 물질의 전자 구조를 실시간으로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장비로, 특히 우주 환경을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학교기업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원장 문양수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2025년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학교기업을 취·창업 교육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대학이 주도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은 생활문화형 학교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인재 양성에 앞장서게 됐다.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재학생들의 실습·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 사회배려계층과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무료 과학교육 기회 제공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문양수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경상국립대학교가 그동안 추진해 온 학교기업 운영 성과와 지역사회 기여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과학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과학 체험과 미래 인재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