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11월 6일 대전에서 이틀간 열린 중기부 주최 '혁신특구 ON 2025' 행사에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특구 성과 평가에서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및 탄소중립 실현, 특구 운영관리 체계 확립, 지역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국가 물류 혁신을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물류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사회적·환경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존 1대의 택배 차량이 전 구간을 담당하던 배송 시스템을 개선해 구간별 배송 거점을 구축하고 최종 배송 구간에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하는 물류체계를 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파트 택배 대란 해소, 지역 일자리 창출, 친환경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11월 8일, ‘2025 김천 나이트투어’ 제7회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운영된 김천 나이트투어는 ‘낮보다 아름다운 김천의 밤’을 주제로, 계절별 특색을 살린 체험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김천의 대표 특산물인 샤인머스켓 수확 체험, 전통시장 방문, 도자기 만들기 및 야경 감상, 보물찾기 이벤트, 포도 송편 및 포도 주스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천의 문화와 자연,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상권을 방문함으로써 ‘체류형 지역관광’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김천 나이트투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김천의 자연과 문화, 사람을 잇는 따뜻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콘텐츠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 신경북일보 ] 김천시에서 개최한 ‘2025 김천 캠핑 페스티벌’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김천 산내들오토캠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50팀(관내 20팀, 관외 30팀), 200여 명의 캠퍼들이 참여했다. 페스티벌은 에어바운스 체험, 캠핑 요리대회, 가족 운동회, 서바이벌 게임, 낭만콘서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늦가을 특별한 캠핑의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생생한 현장 후기를 공유하며 김천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추후 우수 후기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함으로써 김천의 숨은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 캠핑 페스티벌에 오신 참가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올바른 캠핑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시 찾고 싶
[ 신경북일보 ] 상주시가 이달 17일부터 12월 26일까지‘2025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 배출을 점검하고 감량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대형 음식점(사업장 면적 250㎡ 이상)과 집단급식소(1일 평균 급식 인원 100명 이상) 등 107여 곳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다소 높은 감량 노력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다량배출 사업장 신고 이행 여부, 폐기물 발생량 및 처리실적 관리대장 비치 및 작성 여부, 감량 의무 이행계획 신고사항 준수 여부, 폐기물 자가 감량 여부 및 방식, 위탁처리업체 적정성,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다량배출사업장에는 사안에 따라 행정지도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리플릿을 배부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검토하여 업무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은 상주시 전체의 폐기물 감축과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10일 시청 내 아동보호상담실에서 24개 읍·면·동 아동위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는 '상주시 아동위원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2024년부터 읍·면·동별 아동복지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와 지역 실정에 밝고 아동복지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해당 자격을 가진 아동위원을 위촉했다. 아동위원은 관할 구역의 아동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학대 발생의 징후, 신고 절차, 보호체계 및 연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아이 한 명 한 명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아동위원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1월 6일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한 '2025년 우리 농‧축산물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 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함께 추진한 ‘지역농산물 활용 꿈나무 먹거리 돌봄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4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쌀, 곶감, 한우, 콩 등 신선한 농‧축산물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지역 농‧축산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영양지수(NQ)가 사전 48.2점에서 사후 57.4점으로 상승해 통계적으로유의미한 식습관 개선 효과를 보였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상주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기반으로 바른 식습관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