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5일부터 9월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마을조력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조력자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더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마을순찰대’ 역할 수행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재해가 잦아지는 기후 변화 속에서, 마을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주민과 접촉하는 조력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운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소속 교수진이 맡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더했으며, 실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확보법, 구조 순서 등 생명구조기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마을순찰대 교육을 통해 조력자들이 재난 징후를 미리 예찰하고, 재해약자 우선 대피, 가가호호 대피 유도 등 실제 재난 시 취해야 할 행동요령도 함께 익혔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 신경북일보 ]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가 지난 7월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7박 9일간 실시한 고향 청소년 초청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예천군 출향 기업인인 권중천 회장(희창물산), 권중갑 회장(스탠포드호텔), 권일연 회장(미국 H-마트)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우일음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예천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들에게 하버드, MIT, 예일, 프린스턴과 같은 아이비리그 대학교 탐방을 중심으로 링컨기념관, 타임스퀘어 등 주요 역사 및 문화 명소를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넓은 시야를 키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H-마트 본사 등 출향 기업인들이 설립한 기업을 방문하여 세계 속의 예천군 농산물과 출향인들의 활약상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은 “예천군민장학회 장학생으로서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이사장은 “출향 선배들의 모범적인 모습을 본받아 학생들이 미래에 예천을 빛내는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이 전국 최고의 육상도시 명성답게 올여름도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선수단을 유치하며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전북개발공사 선수단을 시작으로 음성군청, 익산시청, 대전광역시청, 동아대학교, 포항시청, 양주 덕계고, 용인 모현초등학교, 부산체고, 대구 칠성초등학교 등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육상팀들이 예천스타디움을 찾아 훈련 중이고, 국가대표후보·청소년·꿈나무 대표선수단도 1차(7.30.~8.5.), 2차(8.13.~8.19.)로 나눠 경기력 향상훈련에 나선다. 이외에도 경주시청, 함안군청, 강원초등학교, 진천군청, 성균관대학교, 청양군청, 과천시청, 광양시청 등 훈련 일정이 줄을 이으며, 올여름에만 연인원 6,000여 명 이상의 육상선수단이 예천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누적 방문인원은 23,000명을 넘어선다. 최근 대한민국 육상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훈련 분위기와 집중도가 높아진 가운데, 예천군은 최적의 훈련 환경 제공을 위해 시설관리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을 찾은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사과, 복숭아 등에 과수 탄저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방제를 각 농가에 당부했다. 예천 지역에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총 224.5mm의 강우가 있었고, 이후에는 기온 28℃이상, 습도 70% 이상의 탄저병 확산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는 곰팡이병(진균병)으로 사과의 경우 초기에 검은 반점이 생긴다. 심한 경우 표면이 움푹 들어가며 내부에 원뿔형으로 깊게 부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는 갈색 반점이 확대되고 병든 부위가 터지거나 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주황색 포자가 대량 생산되며 병원균은 빗물에 의해 빠르게 전파된다. 초기 증상 후 약제를 살포하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사전 예방이 핵심이다. 발생 전에는 보호용(비침투성) 살균제를, 발생 후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사용해야 하며, 같은 계통의 약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약제살포 후에는 과수원을 정기적으로 예찰하고, 병든 과실은 즉시 제거하여 과원에서 반출해 매몰해야 한다. 아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군민 24명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스마트스토어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스토어란 네이버의 온라인쇼핑몰으로, 개인이 손쉽게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채널 개설 및 운영을 목표로, △스마트스토어 채널 개설 △스토어 기본세팅 및 상세페이지 기획 △마케팅 유입방법 △판매채널 다각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진행되며, 온라인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20일까지 예천군청 통합교육포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되므로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교육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 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3명을 대상으로 예천 용문사에서 ‘사찰음식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사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아동과 가족이 함께 머무르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특별한 추억을 나눴고, 다도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예절 교육과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용문사 사찰음식 템플스테이가 가족간의 원만한 소통의 장이 되고 특별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에서는 앞으로도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