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덕군과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가 산불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이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말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대출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산불 피해 농가가 농·축협에서 받은 758건의 대출에 대해 1년간 이자를 추가로 지원하고, 지원 기간도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 영덕군은 지원 대상 농가에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이자 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서류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검게 탄 농경지를 보며 가슴 졸였을 농민들께 대출 이자 고지서가 또 다른 짐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는 배려가 농민들이 다시 흙을 일굴 힘을 얻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실질적인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이 경북교육청의 ‘2026 모두를 위한 업무배송 서비스’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3월 12일 업무배송 운영 협의회를 열었다. 이 서비스는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행사 준비, 필수 행정, 공문서 처리 등에 필요한 자료를 사전에 제작해 교직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행정 부담을 덜고 수업 및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에서 초등학교 인성, 민주, 자치 분야의 업무배송팀을 운영한다. 협의회에는 교감이 팀장을 맡고 교사 4명, 담당 장학사와 담당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자료 제작과 운영에 관한 계획을 논의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업무배송 서비스를 통해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이 2026년 3월 16일 중회실에서 '2026 영덕교육 소통대길 톡'을 열고, 내년도 영덕교육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학교장,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덕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날 영덕의 자연환경을 교육에 접목한 해파랑 꿈 품기 프로젝트와, 전통과 예술을 통해 학생을 성장시키는 온(溫)영덕인 되기 프로젝트 등 새로운 사업을 발표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경북교육의 발전과 현안에 대해 교육감과 직접 소통하며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산하 송아리가족봉사단이 지난 15일 영덕읍 천전산 일원에서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날 7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천전산 등산로와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산책로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송아리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봉사단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4년 10월 창단된 송아리가족봉사단은 현재 29가정, 113명의 부모와 자녀가 소속되어 있다. 지역 문화유산 보호, 명절맞이 독거노인 음식 나눔, 관내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명진 회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아이들에게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조직 내 청렴성과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관련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열 군수와 각 부서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부패 예방 방안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분석 보고, 관련 부서 간 연계 회의, 그리고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의 공유와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단순한 청렴도 점수 향상에 그치지 않고, 각 부서별로 청렴 시책 실천과 추진 과제 이행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분기별 이행점검 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김광열 군수는 "청렴은 서류 속 약속이 아니라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완성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낡은 관행을 벗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내부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3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신규 원전 유치와 관련해 군민의 알 권리 보장과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지난 16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원전 유치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성에 대한 군민의 객관적 판단을 돕기 위해 찬반 양측 전문가가 각각 입장을 밝혔다. 찬성 측 이정훈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K-원전 없이 AI 시대 없다’라는 주제로 원전 유치의 필요성과 국가 에너지 정책에서 영덕의 역할을 설명했다. 반대 입장을 밝힌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은 ‘영덕 핵발전소가 필요 없는 이유’를 통해 청정 영덕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것이 지역 발전에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성모 전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 토론에는 두 발제자와 함께 박기철 국제원자력수소개발 대표, 김현상 영덕참여시민연대 공동대표가 참여해 원전 유치의 경제적 효과와 환경적 영향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에는 많은 군민이 참석해 토론을 지켜본 뒤, 전문가들에게 원전 유치의 이점, 안전 대책, 환경 문제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미래 비전을 위해 찬반을 떠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