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 12일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서 경북 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2만 9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35만 6천 원보다 2만 7천 원(7.6%) 감소한 수치이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다섯 번째였던 순위가 크게 상승해, 경북의 사교육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참여율도 70.9%로, 전년 75.4%보다 4.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사교육 참여 자체가 줄어드는 흐름도 함께 확인됐다. 또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6만 4천 원으로, 전년 47만 3천 원보다 9천 원(1.9%) 감소했다. 이 역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금액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 안에서 충분한 배움과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했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연구회 운영 과정에서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회 운영의 자율성 확대와 함께 예산 집행 및 과제 수행의 책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계획을 마련했다. 연구회 운영 실적, 현장 수요, 운영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기존 교과교육연구회 중 2개를 폐지하고 2026학년도에는 총 55개 연구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 분야별로는 유초등교육과 23개, 중등교육과 16개, 창의인재과 13개, 체육건강과 3개 연구회가 포함된다. 이번 계획에는 연구회 운영 기준과 출장 기준의 현실화, 출장 지역 기준 보완, 운영 서식 개선, 자체 점검 체계 도입 등이 반영됐다. 출장 기준의 경우, 기존에는 1회 최대 1일까지 인정하던 것을 2026학년도부터는 일반회원은 연 3회 이내 최대 5일, 임원은 연 4회 이내 최대 6일까지로 확대했다. 연구 활동의 필요에 따라 1박 2일 출장도 가능해졌다. 출장 지역 역시 경상북도 내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교과 특성이나 연구 활동의 필요성이 있을 경우 주관 부서와 협의해 타 지역 출장도 허용된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이 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43개 시범유치원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공립과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됐으며, 각 유치원에는 125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유치원들은 2026학년도에 안전 컨설팅, 체험형 안전교육, 교직원 역량 강화, 시설 및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유아교육, 시설, 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통해 각 유치원의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한다. 생존수영, 화재 및 지진 대피 훈련, 안전체험관 방문, 교통안전 체험, 안전 인형극 관람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교직원 대상 실습 중심 연수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실시된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생존수영 지도 시 안전 관리, 위기 대응 매뉴얼 교육 등이 진행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유아기는 안전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이 학생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도내 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학생 지원이 영역별로 나뉘어 운영돼 학교 현장에서 연계와 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원의 연속성을 높이는 체계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3월 중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길라잡이'를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자료에는 운영 매뉴얼과 추진 절차가 포함되며, 온라인 서식과 자료도 학교지원종합자료실 플랫폼에 탑재해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고 교사가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교에서 복합 위기 학생이 발견될 경우 교육지원청에 연계 의뢰를 신청하면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체계도 마련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는 최소한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이 도내 44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융합에듀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북교육청 산하 과학, 수학, 정보, 환경, 안전교육 분야 체험센터와 지역 내 다양한 교육기관 및 시설을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융합적 탐구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창의융합에듀파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북교육청이 도입했으며, 참여 기관은 매년 확대돼 2026년에는 교육청 소속 13개 기관, 국립 9개 기관, 공·사립 22개 기관 등 총 44곳이 함께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전 꿈 성취 인증제’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참여 기관을 방문해 인증을 받으면 스탬프가 발급되며,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총 1만 1,846건의 참여가 집계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내 100여 개 유·초·중·고등학교를 선정, SW·AI, 수학, 메이커, 발명 등 10종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고등학교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과제 연구와 실습이 결합된 연구 중심형 체험활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이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 내에 ‘경북 학도병’ 관련 신규 메뉴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학도병은 6·25전쟁 기간 학생 신분으로 참전했던 이들을 일컫는다. 새롭게 마련된 메뉴는 학도병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구술, 영상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신설된 메뉴는 ‘학도병이란’, ‘기록으로 만나는 학도병’, ‘기록되지 않은 그들의 기억’, ‘그날을 읽다’, ‘빈 학적부를 채워주세요’, ‘경북교육청은 기억하겠습니다’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박물관 방문자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100만의 기록, 100인의 서명’이라는 참여형 기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에서 착안해, 참가자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를 모아 디지털 태극기로 제작·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중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안내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교육청 본관 1층에서는 한 달간 학도병 관련 기록물 오프라인 전시가 마련되며, ‘호국길 걷기’ 행사도 함께 추진된다. 온라인 전시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도병을 기리는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임종식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