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3월 14일부터 10월 말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사정전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한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 그리고 축제 기간에 운영된다.
최근 K-콘텐츠와 한복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경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험형 콘텐츠로 한복체험을 마련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사극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최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역시 이곳에서 촬영되어,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세트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한복체험은 전통 한복뿐 아니라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입었던 곤룡포, 당의 등 다양한 복식과 용상체험도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한복을 선택해 조선시대 인물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한복을 입고 세트장과 문경새재 일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체험 방식이 확대됐다. 이전에는 실내에서만 촬영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야외 촬영이 허용된다.
문경시는 4월 중 문경새재 2관문 인근 옛주막터에서 등산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주막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특별한 한복체험을 즐기시길 바라며 최근 인기몰이 중인 '왕과사는 남자'의 주 촬영지로써 세트장 곳곳 영화속의 장면을 찾아가는 재미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