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와 국민의힘은 9월 18일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정부예산 최종 반영과 TK신공항 건설·취수원 이전 등 핵심 현안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대구의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에서 TK신공항 건설의 기부대양여 방식 추진 한계를 설명하고,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금융비용 국비 보조와 범정부 TF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8월 환경부 장관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대책 마련을 표명한 만큼, 이번 정부에서는 반드시 시민들의 먹는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4조 3,6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주요 국비 사업은 국회 예산 심의시 증
[ 신경북일보 ]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9월 17일 경상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청소년 도박 중독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범죄로 이어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중독성과 사례들을 교육하여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 심리상담사 9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관련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준비와 강의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은 경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며, 도박의 정의와 위험성 및 구체적인 유형과 사례 전파는 물론, 도박 중독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결방안까지 담아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오늘날, 청소년 도박은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이번
[ 신경북일보 ] 지난 9월 16일 북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2025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가 지역 주민과 마을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관으로 북구 관내 5개 마을협동조합(연암서당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침산오봉협동조합,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산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행복관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도하여 각 마을의 주력 상품을 직접 홍보·판매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상품 판매존, 마을 특화 체험존, 고객 힐링존 등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나만의 장미꽃 만들기’,‘초코크런치바 만들기’, 양말목 공예’, ‘반려동물 인식표 제작’,‘업사이클 브로치 만들기’등이 무료로 진행되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차세트, 파운드케이크세트, 편백도마, 더치커피세트, 반려동물 업사이클링 제품 등 다양한 특산품과 소품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200여 명의 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배광식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9월 17일 오후 2시 한국안광산업진흥원 8층 대회의실에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자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관내 중소기업 15개사와 자문위원 15명이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경영자문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이 사전에 신청한 경영전략, 판로·마케팅,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애로사항을 자문위원단이 기업별로 전문적인 진단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2004년 7월 대기업 임원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발족하여 현재까지 전국 단위로 중소기업 자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실질적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교통 관련 기관 및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모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문경경찰서, 문경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통안전 관련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활동을 했으며, 향후 교통안전 캠페인, 스쿨존 내 시설 점검 및 개선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윤수희 회장은 “스쿨존은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보호구역이다. 앞으로도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체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교통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전체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새로운 문경관광 구상을 위해 9월 말부터'문경시관광개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작년 완공된 KTX 문경역을 통한 교통인프라 개선과 문경새재 케이블카, 주흘산 하늘길,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 등 현재 진행 중인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과업과 제안을 수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문경관광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문경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추진가능한 비전과 개발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문경시의 미래를 견인할 차별화된 프로젝트 개발을 구상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실행가능한 관광전략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문경시관광개발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현행 문경시 관광 통계조사와 관련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중간 용역보고회를 거쳐 구체적인 문경관광의 미래를 설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변화와 도약을 위한 더 나은 문경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며 논의하겠다”며 “향후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류형 관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며 새로운 관광수요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무형유산 보유자 김영식 사기장은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 조선요장(문경읍 관음리 소재)에서 공개행사를 연다. 이번 공개행사는 김영식 사기장이 직접 백자 제작 과정을 시연하며 전통 백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이며, 특히 원광디지털대학 차문화경영학과 학생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도자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직접 백자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전통 도예문화의 가치와 전승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식 사기장은 조선백자 종가의 명맥을 8대째 이어오고 있는 장인으로, 1대 김취정 사기장에서 시작된 가업은 현재 9대 김동연까지 전승되고 있으며, 김영식 사기장은 1989년 가업을 이어 문경 백자가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헌신해 왔고, 이러한 노력은 2009년 현대미술대전 공예 부문 최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과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으로 지정되어 전통 도예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김영식 사기장은 “백자는 단순하면서도 묵직한 무게감 속에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낸 그릇으로, 한국적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
[ 신경북일보 ]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2층 프로그램실에서 부모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양육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부모의 자기계발과 양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통해 올바른 자녀 양육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은 총 2회기로 1회기에는 심리상담과 기질검사를 진행하고, 2회기에는 글라스아트 수업을 통해 자기계발 시간을 제공했다. 문경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양육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잘 키워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고령 시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 총 18회 현장 방문으로 56건 90필지의 지적 민원을 접수·처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토지이동, 지목변경, 토지합병, 조상땅찾기, 소유권변동, 지적측량(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현황 확인) 등 다양한 민원을 현장에서 바로 상담·처리하며,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산북면 김용리와 월천리를 직접 찾아 주민들의 편의를 도와 마을 이장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으며, 10월에는 가은읍을 방문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읍·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적 민원 현장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행정기관 방문에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모니터단과 함께 전통시장, 대형 유통매장, 관광지, 축제장을 중심으로 ‘추석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허위 표시 ▲계량기(저울)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민 대상 가격 비교·신고 요령을 안내한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과 연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대책기간 동안 운영한다. 죽도시장을 비롯한 현장에서는 ‘바가지요금 근절·가격표시 준수’ 계도 캠페인이 진행되며 시는 가격 표시 스티커와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확인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정부와 협력해 배추·사과·쇠고기 등 21대 성수품을 대폭 확대 공급하고, 할인 지원 예산을 활용해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도록 유통업계와 연계 홍보를 펼친다. 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0% 환급 이벤트 ▲포항사랑상품권 13% 할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처 안내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중점 홍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