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 2기 과정 수강생들이 27일, 대구 북성로 공구거리 일대 견학에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산업유산을 품은 거리의 문화적 재생 현장과 청년 예술 창작 공간을 직접 살펴보며 도시 문화기획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현장 학습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과거 공구 산업의 중심지에서 청년 문화예술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북성로 공구거리를 견학하며 도시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수창맨숀과 대구예술발전소를 둘러보며, 도시 공간이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전환되는 과정도 체감했다. 이번 견학은 도시의 역사성과 장소성이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는 과정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의 사례를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견학을 마친 참여자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예천군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창의적 기획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도시의 골목이 문화의 힘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은 문화기획자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라며
[ 신경북일보 ]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오전 11시,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지역 가족들을 위한 ‘ON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 저출생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총 30팀의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온가족이 함께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야외 체험활동, 공동 레크리에이션, 가족 화합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 가족들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종현 민간위원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이 웃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학동 공공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천군도 저출생 극복의 구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 대표단이 수원특례시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수원을 찾는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회 의장, 경제농림국장, 총무과장 등 21명의 대표단은 26일 수원특례시를 방문해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만나 두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과 자매우호도시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예천한우 소비촉진행사’가 2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예천축산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판로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에게 예천한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28일부터 29일까지는 예천문화원 조윤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수원을 방문해 수원문화원과 교류 행사를 펼친다. 지난 7월 두 문화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함께 참관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전통을 공유할 계획이다. 예천과 수원의 인연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6일 오후 3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천군 골목형상점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상점가의 개념과 지정 절차, 온누리상품권 소개, 지원사업 및 각종 정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며 공동마케팅, 인프라 개선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그리고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의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발행된 유가증권으로, 앱을 활용한 편의성에 최대 40% 소득공제 충전 할인 및 환급행사 등의 혜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예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건을 완화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소비심리 회복이 곧 예천군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으로 경북도청신도시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 신경북일보 ] 예천군 대표단이 수원특례시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수원을 찾는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회 의장, 경제농림국장, 총무과장 등 21명의 대표단은 26일 수원특례시를 방문해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만나 두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과 자매우호도시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예천한우 소비촉진행사’가 2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예천축산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판로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에게 예천한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28일부터 29일까지는 예천문화원 조윤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수원을 방문해 수원문화원과 교류 행사를 펼친다. 지난 7월 두 문화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함께 참관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전통을 공유할 계획이다. 예천과 수원의 인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4주간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 예천군 청소년 멘토 상담대학 과정을 26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치고, 50명의 수료생과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 상담대학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어른 친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회 2시간씩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의 이해 ▲인간발달과 상담 ▲청소년과 상담 이해 ▲애착이론 ▲청소년 트라우마 ▲감정코칭 ▲미디어 중독 예방 ▲청소년과 관계형성 등 청소년 상담의 입문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들 돕기 위해 ▲학교폭력 중독 등 위험 예방 활동 ▲심리 정서 지원 서비스 ▲집단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곁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지하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청소년들이 위기상황 속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멘토망을 지역사회에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앞으로 청소년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추석 연휴 동안 관내 병․의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진료 편의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과 귀성객들의 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예천소방서와 연계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신속히 안내하는 등 긴급 지원 태세를 갖춘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정보는 예천군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병·의원, 약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 병·의원과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정보는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 상황관리센터)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은 안전 상비 의약품 판매점으로 등록된 24시간 운영 편의점 21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내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김학동 군수는 “연휴 동안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10월 15일 오후 4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4회 예천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생 통증없는 몸을 만드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현대인의 다양한 통증과 불편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습관을 공유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 홍정기 교수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 대학원장이자 대한체력코치협회 국제이사, 한국선수트레이닝학회(iKATA)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대한육상연맹 기술 고문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으며, 저서 '저속노안', '운동말고 움직임 리셋' 등을 집필한 스포츠의학 분야의 권위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께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소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통증과 불편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습관을 익힘으로써 군민 모두가 평생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예천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를 개최한다.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는 삼강나루와 삼강주막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대표 축제로,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예술인 공연 ▲버스킹 공연 ▲덴동어미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스탬프 투어 ▲보부상 운동회 ▲염색 체험 ▲카약 체험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있다. 특히 주모, 보부상, 내기꾼 등 삼강주막을 상징하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대결 및 체험들이 마련되어 몰입감과 즐거움을 더하며, 아이들을 위한 오감놀이 체험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을 순환하는 전기버스를 운영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로서의 면모도 갖추게 된다. 낙동강·내성천·금천이 만나는 삼강문화단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5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강상기 부군수를 비롯해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대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대비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순회점검 결과 보고 ▲산업안전보건관리 실태·개선보고 ▲추진계획 적정 여부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으며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관련 건의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강상기 부군수는 “정기적인 작업장 안전·보건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