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8일 오전 접견실에서 한국전력기술(주)이 김천시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불용 PC 15대와 기부금 500만 원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된 PC와 기부금은 김천시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어르신 정보화 교육에 활용되어 디지털 취약계층 학습 기회 확대 및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한국전력기술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김천시 어르신들이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리며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과 김천시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노인복지관을 통해 60세 이상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 프로그램, 노인 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김천시 노인 여가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9월 6일 강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을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지역 축제로, 청소년 동아리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에 앞서, 청소년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부채 꾸미기, 키링·지비츠 만들기, 미니 잔디 인형 키우기, 영어로 알아보는 오늘의 운세, 우유곽 감성 램프 만들기, 화학 정원 만들기, 망원경으로 퀴즈 맞추기 등 12개 팀이 준비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무대에서는 김천예술고등학교(YES), 한일여자고등학교(헤이미쉬), 중앙중학교(SOUND CHECK), 김천여자중학교(YOUTH), 문성중학교(문스타밴드), 김천고등학교(로그인), 농소초등학교(보이스피싱) 등 총 7개 팀이 밴드와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레크리에이션도
[ 신경북일보 ] 상주시 청리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9월 6일 청리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가 주최한 경로당 안전관리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관리 및 행복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리면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경로당 안전관리 교육, 레크리에이션, 전통무용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점심 식사를 제공하여 일상의 무료함에 지친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리면 적십자봉사회 권필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관리 및 행복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 공검면은 5일 공검면 율곡2리 안세영 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해담쌀’로 중부 및 영호남 평야지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8월 말~9월 초 수확으로 추석 전 출하가 가능하고, 완전미(정상립 96% 이상 특등급 쌀) 비율이 높고 식미가 우수하며, 도복에 강하고 내병성과 내재해성이 뛰어난 특성이 있다. 안세영 농가는 공검면에서 ‘해담쌀’을 최초로 재배하는 농가로 “이번 수확량은 0.7ha 면적에 5톤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벼 재배 이후 조사료를 재배하여 소득을 증대하고 경지 이용률을 높이고,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수 공검면장은 “올해 유난히 잦은 이상기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민에게 감사하다”며 “풍요로운 결실을 이루도록 벼 수확이 마무리 될 때 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시민들의 환경인식 제고와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자연과 환경 바로 알기 교육'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환경관리과를 방문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전화 접수는 불가하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주 4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에는 중식이 제공된다. '자연과 환경 바로 알기 교육'은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이론 강의와 △목공예 실습 △친환경 제품 만들기 △전통차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한편, 세종 수목원 등 현장 방문을 통한 생태 체험학습까지 다채롭게 진행하여 시민들이 보다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연잎과 야생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중덕지 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배우며 몸과 마음을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지난 8일 소속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의 발생원인, 특징, 발생단계, 증상 등을 설명하고 올바른 작업자세, 작업 환경 개선 방안 등 근로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23개 부서에 대하여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작업장의 작업 동작, 작업 도구, 작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근골격계질환 발생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문제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근골격계질환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업무 효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조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경북지역의 청년연합체를 구성하여 청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의 일환으로 5도 2촌 상주편을 9월 6일 ~ 7일 1박 2일동안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5도 2촌 상주편은 도시 청년과 상주 청년이 함께 먹고 자고 느끼며 진짜 ‘지역에서의 삶’을 살아보는 이틀간의 상주 라이프 스타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이번 2회차에도 25명 모집에 256명이 신청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스테이, 경천섬 일대 상주 명소 탐방, 나 들여다보기(TCI 기질검사), 힐링 명상주 만들기,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팀별 요리대결,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 도시에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을 신청하게됐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역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상주시 청년은 물론 각지에서 온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9월 8일 예반(반찬전문점)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 입원 퇴원자들의 재가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 1회 각 대상자에게 맞춤형 반찬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김천시는 사례 관리 방문과 회의 등을 진행하며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18명을 발굴했으며, 협약기관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재가 의료급여 지원을 받고있는 한 어르신은 “퇴원해도 돌봐줄 사람이 없어 식사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사업 덕분에 퇴원할 용기를 얻었고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이번 협약은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식생활 안정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협력 기관을 확대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5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경영평가를 앞두고 지난 경영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사장을 비롯해 본부장과 경영평가 TF팀이 참석하여 변경된 평가지표를 면밀히 검토하고, 전년도 경영평가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 그리고 평가 대응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평가 준비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표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적인 참여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벤치마킹 사례 공유와 자체 모니터링 체계 도입 방안 등이 논의되어 실질적인 성과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한 전략과 방침들이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체 평가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지방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2025년도 하반기 재정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단 주요 간부와 실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예산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집행계획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은 기간 동안 가용 재원을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높이고, 내년도 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계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도 점검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서는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재정 집행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고회과 점검을 통해 재정 운용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은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