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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임시회 마무리…조례·예산 등 18건 원안 가결

18건의 안건 심의·의결 완료
영양고추유통공사 경영개선 필요성 제기
김영범 의장, 군민에 감사 인사 전해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의회가 3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제312회 임시회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8건의 안건이 심사 및 의결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우승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양군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영양군수가 제출한 '영양군 정주형 작은농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영양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포함됐다. 이들 안건은 20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장수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산불 피해 복구, 민생 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으며, 제한된 재원 내에서 우선순위를 고려해 예산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그는 "건전한 재정 운영과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예산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진단에서 최하등급인 "마"등급을 받은 고추유통공사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경영개선 명령을 내린 가운데, 영양군의회에서는 경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귀임 의원과 장수상 의원은 "3년 연속 최하위 평가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심각한 문제"라며, "경영개선 명령이 형식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고 조직 혁신과 성과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관리체계 정비와 ERP 도입 등 주요 개선 과제가 실제 경영 효율성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지속적인 점검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범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제9대 영양군의회가 군민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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