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57회 임시회 기간 중 25일 ~ 26일 이틀에 걸쳐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안전행정실, 저출생극복본부,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인재개발원 등 5개 실국의 '2025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 6건을 심사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안전행정실 5,114억 4,436만원 증액, 지방시대정책국 59억 7,785만원 증액, 복지건강국 345억 7,800만원 감액, 저출생극복본부 9,010만원 감액, 인재개발원 1억 7,585만원 감액 원 등 4,829억 여원이 증액 편성되어 의결됐다. 저출생극복본부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영덕)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지원 예산과 관련해 민간 산후조리원 비용 부담으로 인해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이 크다면서도, 시·군별 출산율과 신생아 수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김천·문경·의성 3개 도시에 동일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며 예산 배분 방식의 개선을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저출생 관련 예산은 여러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57회 임시회 기간인 8월 25~26일 양일간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11건을 심의·의결하고, 신설 경제혁신추진단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도민 생활 편의 증진과 미래산업 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6건이 원안가결됐으며, ‘경상북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문 등을 수정해 수정가결됐다. 이틀간 이어진 회의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경제혁신추진단과 관련해 지방소멸 등 다방면 현안의 동시 추진보다 양질의 일자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의회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봉화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 지원 조례안 등 총 15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첫날인 27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려 회기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그리고 안건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이승훈 의원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화군의 청정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봉화축제관광재단의 전문성 강화, 전통주 산업 육성, 특산물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확대 등을 주요 대안으로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부서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9월 4일에는 계수조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는 8월 25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4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영광여자중학교 학생 9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심의한 안건은 '영주시 청소년 무료 심리 상담센터 설치에 관한 조례안'으로, 청소년들이 학업·가정·또래 관계 등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상담 기반을 조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실제 표결 과정을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우충무, 김화숙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다양한 이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황명강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오늘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국회에서 제정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후속 입법으로, 경상북도 차원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도민의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설치 ▲면허 발급·변경 절차 및 안전운행 기준 마련 ▲자율주행 운송플랫폼 구축과 민관협력 협의체 운영 ▲주차구획 지정·사고 관리 등 사후관리 제도화 등이다. 특히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범운행지구 운영 ▲자율주행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의 활동 기반 마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 황명강 의원은 “자율주행자동차는 4차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5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8월 26일(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10년간(2015~2024년)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907건 중 절반에 가까운 451건이 경북에서 발생하고, 포항·경주에서 규모 5.0 이상의 대규모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경북이 국내 최대 지진 발생지임을 감안해 발의됐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진방재시행계획 수립, 지진방재 사업 추진 근거 마련, 지진방재 자문위원회 구성 등이 있으며, 지진재해 예방 및 대응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도 포함하여 전문적이고 실효적인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남 의원은 “최근 인접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지진으로 국제사회는 물론, 포항과 경주의 지진을 직접 겪은 도민들의 불안감 역시 깊은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도민 불안을 덜고,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 신경북일보 ] 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이 제357회 임시회에서 도내 과채류 농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경상북도 과채류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년 농업전망에 따르면 2024년 8대 과채류(참외, 오이, 호박, 풋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수박, 딸기)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4만 5,896ha에 달하며, 중장기적으로 주요 과채류 생산량은 재배기술 발달과 신품종 개발 등의 영향으로 연평균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과채류 농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조례안에는 과채류 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 방향을 담은 연도별 지원계획과 해당 연도 사업의 재원 조달 및 투자계획이 규정되어 있으며, ▲ 과채류 우수 품종 개발 및 보급 사업 ▲ 과채류 생산기반 확충 및 재배시설 현대화 사업 ▲ 과채류 재배기술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업 ▲ 과채류 유통·마케팅 및 수출 활성화 사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항을 명시했다. 특히 조례안은 지역별 특화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조속한 추가 설치와 설치·관리 체계 개선을 강하게 주문하며, 화재 취약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실천적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월, 경주에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화재 현장에 주민이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불길을 조기에 잡은 사례가 발생하여, 비상소화장치 확충 요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과 호스릴이 상시 연결돼 있어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주민도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소방차 도착 전 골든타임 확보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제주·강원 등지에서 이미 실전 성과가 입증됐으며, 산림인접마을이나 농촌 고령화 지역에서는 사실상 ‘주민이 직접 불을 끄는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경북의 현주소는 아직 충분치 않다. 2025년 7월 말 기준 도내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486개소에 불과하며, 이번 추경을 통해 654개소를 추가 설치하더라도 비상소화장치는 총 1,140개소로 강원도 등 타 지역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상
[ 신경북일보 ] 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이 제357회 임시회에서 농촌지역의 정주기능 강화와 거주환경 보호를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촌마을보호지구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의 시행에 따라 농촌특화지구 지정을 비롯한 농촌공간계획 수립에 맞추어 농촌마을보호지구의 지정 및 육성을 통해 유해시설로부터 농촌주민의 거주환경을 보호하고 농촌생활서비스시설 확충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농촌마을보호지구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 방향을 담은 연도별 지원계획과 실태조사 실시 근거가 명시되어 있으며, ▲농촌마을보호지구 지정·운영 지원 ▲농촌생활서비스시설 확충 및 농촌위해시설 이전·정비 지원 ▲주거 및 정주 여건 개선 지원 ▲주민협의회 구성·운영 지원 등 정주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월 발표한 '농촌공간계획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농촌마을보호지구를 지정하는 경우 연관사업을 우대 지원하고, 지구 내 농
[ 신경북일보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대표 남영숙 의원)는 26일 오전 9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여성 건설인 육성과 지원 방안에 관한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책임자인 정성훈 박사((재)경북연구원)가 여성건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성건설인 현황 및 여건 분석 ▲현장의 요구사항 분석 ▲여성건설인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향후 여성건설인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남영숙 대표의원은 “최근 건설현장은 빠른 기술 발전과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여성 건설 인력은 그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이 부족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건설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는 남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창기, 김진엽, 박순범, 최덕규, 황명강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