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이 운영하는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2025년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언제든 방문하여 열쇠고리, 풀백 및 수납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84종류의 상시프로그램과 개심사지 모형 및 코니페디 휴대폰 거치대 등의 예천굿즈 6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체 인원이나 방문 체험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관내 유아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대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며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8일 예천 무학정에서 열린 ‘예천 활 축제 기념 제16회 경북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궁도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궁도협회와 예천군이 후원했으며,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궁도 선수 및 임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활쏘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활의 고장 예천’의 명성을 빛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울진군 팀이 차지했으며, 개인전 노년부는 박종식 선수가, 장년부는 최정모 선수가, 여자부는 황정숙 선수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 활쏘기 문화의 계승과 궁도인 간의 화합, 그리고 예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예천 활 축제 대외 홍보 효과를 함께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은 활의 고장으로서 오랜 궁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궁도인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8일, 12시부터 2시간 동안 개심사지 일원에서 진행된 ‘예천 개심사지 라디엔티어링’ 걷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Radi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족·친구·연인 등 다양한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라디오를 들으며 안내되는 퀴즈와 미션을 수행한 뒤 최종 목적지까지 완주했다. 걷기 코스는 개심사지에서 출발해 한천제방길과 옛기찻길을 지나 다시 개심사지로 돌아오는 약 4km 구간으로, 가을 정취 속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고려 현종 대인 1011년에 건립된 석탑으로, 탑신부와 기단부에 걸쳐 십이지신상·팔중부상 등 조각과 함께 건립 연대· 주체·목적 등이 기록된 명문을 갖춘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최근 국가유산청이 국보 지정 예고를 발표하며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라디오와 걷기를 결합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8일 오후 1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제2회 예천군 청소년동아리축제 ‘꿈‧끼‧락(樂)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을 향해 도전하고,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함께하는 즐거움(樂)’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서로의 열정과 에너지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밴드, 댄스, 악기연주 등 11개 팀이 참여한 ‘청춘 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초청 밴드 ‘사필성’과 가수 ‘탑현’의 특별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14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동아리 홍보, 진로 상담,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인생네컷, 옥상카페, 먹거리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청소년 고민 상담소’ 코너에서는 청소년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어울리는 음악 공연을 선보여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한편,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 경북예천지역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7일 오후 1시 30분,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11개 의무관리대상 단지의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관리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2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책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방범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 안전 분야의 실제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요령 ▲소방 관련법규 ▲소방시설 및 소화기구 관리 요령 ▲화재 예방 대책 등을 다뤘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대응 방법과 세대 내 필수 소방시설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방범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범죄 유형과 예방 전략 ▲경비원의 직무 범위와 역할 ▲입주민 갑질 대응 방안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요령 등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역할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원호 건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현장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7일 오후 3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준비상황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성공개최 구호 제창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권기창 안동시장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국회의원, 시군의원, 유관기관 및 체육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위원들은 협조자문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참여 분위기 조성 및 도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예천군과 안동시에서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 모두가 화합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님들과 함께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4월 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예천군안동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도민”이란 슬로건으로 선수임원관람객 등 총 3만여 명이 함께하여 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가 될 것으
[ 신경북일보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달 30일 국보로 지정 예고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 ‘개심사지 오층석탑 인센스 홀더·스틱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1011년 건립된 고려시대 석탑으로 구체적인 건립 시기와 과정, 당시 사회상을 전하는 190자의 명문과 불교 교리를 충실하게 반영한 정교한 조각이 남아있어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 이번에 개발된 인센스 홀더는 석탑의 단정한 비례와 안정된 기단 구조를 살린 디자인으로, 향 스틱을 꽂으면 은은한 연기가 탑의 상륜부에서 피어오르는 장면을 연출하며, 석탑의 질감과 색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회색, 분홍색, 연두색 세 가지의 컬러로 출시됐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는 6일 오후 5시, 보건소 1층 건강증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직원들은 민원 응대 시 친절한 인사, 경청하는 태도, 배려와 공감의 마음가짐 그리고 민원인과 공감하는 방법 등 민원인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모든 군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군민의 행복도 함께 지키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6일, 오전 11시부터 예천군보건소 건강증진관 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을 목표로, 사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초동대응요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 생물학적 인자를 이용해 인명 피해나 공중보건 위기를 초래하는 의도적 행위로,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피해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어 초동조치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이날 훈련에는 초동대응기관인 예천군보건소,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관계자가 참여해 ▲생물테러 기본 이론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검체 안전 수용 용기 포장 및 이송 시연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중심의 실습훈련을 진행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오는 8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 YC 댄스 크루 2.0 정기공연 ‘예천, 빛의 활 – 마음을 쏘다’ 공연을 개최한다. ‘YC 댄스 크루 2.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영됐으며, 한국무용, 왁킹, 락킹 등 다양한 무용장르를 통해 기초 동작부터 창작 안무, 개별 안무까지 단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기초 체력과 테크닉 향상은 물론 창의적 표현과 무대 경험을 쌓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5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무대로, 두 차례의 향상공연을 통해 무대 감각을 다진 단원들이 한층 성숙한 예술적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예천, 빛의 활 – 마음을 쏘다’라는 주제 아래 예천의 상징인 활과 무용의 역동성을 결합한 창작 연출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