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025년 상반기에도 도민의 삶 변화를 이끌어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하며, 도내 농어업과 농촌의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올해 농수산위원회는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데 집중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연이어 창출했다. 특히 농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농어업과 농어촌의 현실적인 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으며, 의회 본연의 기능인 정책 감시와 대안 제시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이러한 활동은 경북 농수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어촌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도민 생존권 수호에 앞장”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7월 9일,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즉각 대응해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북 농민들의 생존권 보호를 강하게 촉구했다. 위원회는 “국내 사과 생산의 62%를 차지하는 경북의 과수농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결정”이라고 지적하며, 산
[ 신경북일보 ]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2일 NH농협은행 영천시청출장소를 방문하여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 상품은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전국민 참여형 예금상품으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기부금 (최대 7,000만원)을 더한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 발전에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태 의장은 “영천시의회를 대표하여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전하고자 예금 가입에 동참했다. 영천시의회는 APEC 정상회의 개최가 한번 더 도약하는 경상북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 밝혔다. [뉴스출처 : 영천시의회]
[ 신경북일보 ] 울릉군의회가 지역현안 사항 과제인 여객선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의회상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울릉군의회는 환동해 시대를 여는 전진기지이자 경상북도의 유일한 섬울릉도를 지키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개선과 안전한 선박 운항을 위해 지난 8월 9일 이상휘 국회의원 면담을 시작으로 11일 경북도의회·경북도청·환동해지역본부를 연이어 방문해 최병준 부의장, 감학홍 행정부지사, 최영숙 환동해 지역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해상교통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여객선사 경영 불안정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 필요성 △섬 지역 여건에 맞는 해상교통 개선 방안 마련 △전 국민 4계절 방문을 위한 정책발굴 등 의견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식 의장은 “울릉 주민에게 여객선은 단순한 이동권 보장을 넘어선 생존권이 달려 있는 문제”라며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여객선 운항 제도 개선 및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릉군의회]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의회는 지난 11일 의회특위실에서 의원정책개발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정책개발단체는 의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는 연구단체이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의원정책개발단체 등록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고, 2개 단체에 대해 정책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청된 의원정책개발 과제는 봉화군 정자관광문화 활성화 연구포럼 및 봉화 지역소멸 대응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구포럼으로, 과제별 정책개발비 사용계획, 사업 추진 방향, 연구 필요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두 단체 모두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추진 타당성이 인정되어 원안대로 등록 승인됐으며, 향후 계획에 따라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단체들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도출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2025년 7월 4일, 경북 안동의 한 사립고교에서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시험지를 절도하다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결과 시험지 유출은 10여 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이루어져 왔고, 해당 피의자의 딸은 입학 때부터 3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으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3, 국힘)은 사건을 보고받고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시, 교육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통상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큰 사건은 관계자들만 극소수로 비공개 대책 회의를 갖지만, 박 위원장은 교육청 관계자, 교육위원 외 지역 학부모도 배석하도록 공개회의를 주문했고, 모두가 지켜보는 과정에서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건의 진상을 밝힐 것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실추된 교육현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유사 사건이 있을 것이라는 도민의 의심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의회에서는 약 14일간의 일정으로 입시 비리 제보 창구를 운영하는 등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정책 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는 2024년 7월,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 현지확인을 시작으로 1년 남짓 지난 현재까지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화, 콘텐츠·영상산업 육성, 기후위기에 대응한 환경 정책 추진과 탄소중립 실현, 관광 활성화 및 공공기관 투명성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경주시 재선충병 목재파쇄장을 방문하여 산림 방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영양군 소재한 연당마을 서석지 및 자작나무 숲 등을 방문해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문화유산 관리 실태 점검과 영덕군 소재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를 찾아 산림 기반 소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 대한민국 최대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문화엑스포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APEC 준비를 담당하는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 경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의회는 군민들이 직접 봉화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주민조례청구제도’홍보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해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청구권자는 주민e직접사이트또는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봉화군의 경우, 공표된 청구권자 총수 26,674명의 1/20인 1,334명 이상 군민들의 연서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이에 봉화군의회는 주민들의 인지도 향상 및 참여 기회 제공을 높이기 위해 주민조례에 관한 청구 절차 및 주요 내용에 대해 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열린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행사장에는 주민조례청구제도를 소개하는 입간판을 설치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도를 알렸다. 또한, 의회는 주민들이 제도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의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안내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읍·면사무소에 홍보물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권영준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봉화군민이 직접 조례안을 제안함으로써 봉화
[ 신경북일보 ] 포항시의회는 지난 7월 31일 포항시가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 전반에 걸친 부실 행정과 안전성 문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날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과 김하영 의원은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관련 자료와 함께 청구서를 제출했다. 시의회는 사업 초기부터 마리나 계류장의 부적절한 위치 선정, 부실한 설계 및 시공, 반복적인 시설물 파손으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예산 낭비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 왔다. 특히 김하영 의원은 지난해 제31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 사업의 전반적인 부실 행정과 구조 안전성 미확보 문제를 제기하며, 포항시의 명확한 해명과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 김철수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사업은 위치 선정부터 설계, 시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부실 행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사례로 시의회의 반복된 문제 제기에도 포항시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계
[ 신경북일보 ] 안동시의회는 30일 오후 5시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최근 한미 통상협상에서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에 강하게 반대하며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중단 및 농업 주권 수호 촉구 성명서’을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현재 미국 측은 사과, 쌀, 쇠고기, 유전자변형 농산물(GMO)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검역 완화와 수입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 먹거리 안전은 물론 국내 농업 기반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다. 특히 안동시의회는 “안동은 대한민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이자 복합농업 지역으로, 최근 산불과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위기로 농가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수입 농산물 확대 논의는 농업인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성명서에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민 건강의 방파제이며 지역 공동체와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농업을 통상협상의 교환 조건으로 삼는 행위는 국민 안전과 지역 균형을 위태롭게 할 수
[ 신경북일보 ]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경산연구팀'은 7월 28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행복경산연구팀은 윤기현, 김인수, 김정숙, 박순득, 손말남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화와 농업환경 변화로 인해 기능을 상실하거나 방치된 저수지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는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5개월여간 수행된 연구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 문천지, 소월지, 송내지 등 주요 저수지의 수질 현황과 오염원 분석 ▲ 저영향개발(LID)기법 및 수질 정화 장치 적용 사례 ▲ 타 지자체의 저수지 조례 제정 및 친수공간 개발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특히, 수질 등급이 악화된 일부 저수지에 대해 중점 관리 저수지 지정 및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그 중 문천지의 경우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 됐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