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 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기후위기와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주시의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9만여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의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 시장의 책무 규정 △ 민·관 협력 산불방지 활동 추진 △ 산불방지 활동 참여 시민·기관·단체에 대한 지원 △ 포상 규정 등이 담겼다. 손성호 의원은 “소백산은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영주의 생태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산불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되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 휴천2동·3동)이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식품 사막과 같은 영주시 농촌지역에 오아시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식료품 서비스’를 시행하자”고 이색적인 제안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김화숙 의원은 “영주시의 9개 면 지역 중에 무려 7개 면의 고령화율이 50%를 넘었고 나머지 2개 면도 거의 50%에 육박하여 영주시는 면 지역 전체가 고령화율이 매우 심각한 도시다. 그리고 200개의 행정리 중에서 같은 행정리 안에 식료품점이 있는 곳이 고작 14%에 불과하여 나머지 86%의 행정리에 사는 주민들은 식료품을 구매하기 위해 다른 행정리나 아예 다른 읍면으로 이동해야 할 정도로 농촌지역의 식품 사막화 정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5분 자유발언의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서 김화숙 의원은 ‘먹고 사는 문제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간부문이 경제성 논리로 인해 농촌지역에서 식료품점을 더 이상 운영하지 못한다면 공공부문이 적극 나서야 하거늘 집행부는 지금까지 거의 두 손 놓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식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은 9월 9일 제29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손성호 의원은 “영주에는 정규 골프장이 단 한 곳도 없어 많은 시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소비가 외부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골프장 유치는 관광·숙박·외식업을 포함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단순히 투자자를 기다리기 보다 시 차원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국 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충을 통한 고령층 건강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끝으로 손성호 의원은 “스포츠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체육시설 정비가 아니라 시민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전략”이라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 ‘체육 도시 영주’로 도약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것으로 이날의 발언을 마무리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는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8일간 진행된 제29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주영 의원(국민의 힘,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영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을 심사했으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1조 2,227억 원 규모 중 3억 6,168만 원을 감액 조정하여 통과시켰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꼼꼼히 살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 신경북일보 ] 경산시의회는 9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64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기금 운영계획 변경안'1건,'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등 조례안 6건, 일반안건 8건, 기타 1건 총 18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인'경산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특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4,914억 원 대비 865억 원(5.8%) 증가한 1조 5,779억 원으로 제출되어 9월 8일 하루 동안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토대로 원안대로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제2차 본회의에서 승인됨에 따라 11월 26일부터 개회하는 제266회 정례회에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의원님들의 깊이 있는 논의와 관계 공무원들의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제292회 임시회에서 회부된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지난 9월 8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처음 심사했다.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박운표)는 김영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을 포함하여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4건 등 총 11건을 심사·의결했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홍복순)는 박수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등 5건을 심사·의결했다. 군위군의회는 이번 상임위원회를 계기로 의회 기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만큼,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집행부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안건들은 오는 11일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가 9월 8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위군의회는 9월 11일까지 4일간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군위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인재양성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도 다룬다. 안건 상정에 앞서 박운표 의원은 ‘군위군 충혼탑 이전 및 참배 환경 개선 필요성’, 장철식 의원은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 홍복순 의원은 ‘고령자와 어린이를 위한 보행 안전 확보의 필요성’을 주제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올해 새로 구성된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첫 번째로 통과된 안건으로, 위원회 출범 이후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조례에서 장애인의 주차 편의와 이동권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설치기준이 미비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의 주차대수 규모에 비례해 장애인 전용주차구획을 일정 비율 이상 설치하도록 규정,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노상주차장은 ▲20대 이상 1면 이상, ▲50대 이상은 전체의 3% 이상을, 노외주차장은 ▲50대 이상 전체의 3% 이상을 장애인 전용구획으로 확보하도록 했다. 박수현 의원은 “주차장은 모든 군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의 주차 편의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군위군이 더욱 포용적인 교통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제292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업경제위원회 홍복순 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자와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미끄럼 방지 시설과 예방 중심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위원장은 “비 오는 날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겨울철 결빙된 인도에서의 낙상사고는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군위군에서는 작은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안전을 개인의 주의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제도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도 및 경계석 마찰계수 기준 수립 ▲어린이보호구역·횡단보도·버스정류장 전수조사 ▲미끄럼 방지 및 시각적 경고 시설 도입 등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홍 위원장은 “보행환경 개선은 고령화 극복의 중요한 출발점이자 군민 안전을 지키는 기본 전제”라며 “이러한 노력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이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관광·경제·복지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군위군 파크골프장의 체계적인 운영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읍·면별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이 이용시간, 요금체계 등에서 제각각이라며, 네 가지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가칭 군위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관외, 회원·비회원 간의 공정한 요금체계 확립과 수입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해 이용료 일부를 환급하거나, 대회·축제 요금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셋째, 180홀 규모 증설에 대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여 과밀 이용과 민원을 예방해야 한다. 넷째, 화천군 사례처럼 전문 인력과 T/F팀을 구성해 상주 관리체계를 갖추고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 끝으로 장철식 의원은 “지금이야말로 파크골프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군위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