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시 자양면 자양사랑빵봉사단과 금요회(기관단체협의회)는 19일 30여 명의 회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이테크파크지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자양사랑빵봉사단은 2021년도 결성 이후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을 담은 빵 200여 세트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단체다. 이번 견학은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관내 산업단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태 자양면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기관단체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영천시 주요 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주민과 행정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석 자양면장은 “지역 발전의 핵심인 주민,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영천의 산업과 경제 흐름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함께 산업단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8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원봉사 리더 워크숍’을 진행하며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향후 활동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정선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체험했고, 하이원 리조트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며 활력을 충전했다. 둘째 날에는 운탄고도 트레킹을 통해 자연 속에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이어 태백 석탄박물관을 방문해 산업 유산의 가치를 돌아보고 에너지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리더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최무영)는 지난 17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 특강을 열고 안전한 캠퍼스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최무영 학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로봇기계과를 시작으로 로봇전자, 로봇자동화, 로봇IT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장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 학과별 실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요소를 짚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중대재해와 연구실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안전은 그 어떤 성과보다 우선해야 할 기본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특강을 계기로 로봇캠퍼스가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춘 캠퍼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봇캠퍼스는 개교 이래 실무 중심 교육뿐 아니라 안전 중심 교육 환경 구축에도 힘써왔다. 실습실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 체계 정비,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한편, 로봇캠퍼스는 9월 8
[ 신경북일보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천고등학교 지역사랑자원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바람떡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떡 만들기 체험 교육을 받은 뒤 직접 바람떡을 정성껏 빚었으며, 완성된 떡은 수해와 산불 피해 복구에 헌신한 영천소방서에 전달됐다. 소방관들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나눔과 감사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19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천시청, 영천교육지원청, 영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대구경북지역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여자중학교 교직원·학생 등 지역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성남여중 학생들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직접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다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 유관기관에서도 등하굣길 안전사고, 아동학대, 흡연 및 유해환경 등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범죄와 폭력이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미술치료 프로그램 ‘오롯한 나로 살아보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를 9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오롯한 나로 살아보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신체·감각 기능을 활성화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협동화, 소망부채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치매안심센터 방문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직원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반기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20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300여 명의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에 진행된다. 특히, 관내 특색있는 시설과 연계해 도자기 만들기와 농장·와이너리·공예·승마 체험 등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영천의 숨은 체험장소도 알게 되고, 육아와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한 영천의 명소들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과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창면 행정복지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련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계공모 당선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건축계획 수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설계안은 건축사사무소 서로가(대표사)의 작품으로, ▲건물 중심의 안마당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계획 ▲금박산을 모티브로 한 대창면의 랜드마크 디자인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평면계획 등 행정복지센터의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창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창리 1028번지 일원에 연면적 901.73㎡,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사무실, 복지상담실, 문서고, 창고 등 업무 및 지원공간이 들어서며, 지상 2층은 회의실, 주민자치회의실 등 주민 편의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시는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데이웰즈의 수출 선적과 동방제유㈜의 수출 계약체결 등 해외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들의 수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데이웰즈는 지난 18일 캐나다로의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수출 품목은 ▲상온잡채(4종) ▲버섯장조림(3종) ▲고구마말랭이 등으로 20피트 컨테이너 분량, 총 3만 4천달러 상당이다. 제품들은 오는 11월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 점포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며, 영천시 2개 기업의 샘플도 함께 전시한다. 2021년에 설립된 ㈜데이웰즈는 영천시 봉동에 본사를 두고 레토르트 식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주력 상품인 ‘상온잡채’는 글루텐 프리‧할랄‧비건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경쟁력을 갖췄다. 황정흥 대표는 “이번 캐나다 수출을 시작으로 K-푸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19일에는 농업회사법인 동방제유㈜가 인도네시아 기업과 화장품 수출 5년 독점계약을 체결했으며, 첫 선적은 11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동방제유㈜는 참기름·참깨 등 식
[ 신경북일보 ] 영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행정기구 개편계획 등 총 9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영천시 행정기구 개편계획에 대해 김종욱 의원은 개발허가와 같이 전문 지식과 기술을 요하는 직무의 경우 건설도시국 내 관련 부서에 배치함이 타당하다고 언급했고, 우애자 의원은 새마을봉사팀의 부서 이동에 대해 타 지자체 행정조직을 확인‧비교하여 적합한 곳에 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영기 의원은 최근 재난‧방재‧농업 등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증가하는 만큼 드론 관련 팀을 만드는 것에 대해 검토해주길 주문했다. 덧붙여 하기태 의원은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부서 명칭을 쉽게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고, 영천의 미래전략사업인 인구변화‧기후위기‧미래먹거리‧청년유입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사업이 확정된 역세권개발팀과 경마공원팀이 배치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새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와 맞지 않게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조직개편안이라고 지적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