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경북 AI 교육 비전 포럼’을 열고, AX 시대 인간 존엄 중심 AI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AI와 동행하는 따뜻한 경북교육’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APEC 2025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에서 제시했던 ‘가치혁명, 기술혁명, 경계 혁명’ 중 AI․디지털의 차가운 효율보다 따뜻한 기술로 만들어가겠다는 선언의 구체적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아 경북 AI 교육 종합계획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에는 현장 참가자 350여 명과 온라인 참여자 1,800여 명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해 경북 AI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조 강연을 통해 “AI는 그 자체로 선도 악도 아닌 도구이며, 그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판단과 교육의 방향”이라고 강조하며,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 존엄 중심의 AI 교육 대전환을 선언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종합계획의 핵심 원칙으로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구평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김지훈 문화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기존 후관동과의 조화를 고려해 학교 전체의 통일감을 살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후관동과의 연계성과 장래 확장성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운동장과 교사의 단차를 고려한 공간 배치가 조화로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근 도로와 주차 공간을 면밀히 분석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가 인상적이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구평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노후 후관동을 철거하고 총 102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792㎡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으로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의 변화는 곧 교육의 변화로 이어진다”라며, “이번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학생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담아낼 수 있는 유연한 학습 공간을 조성하여 경북 미래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비 표준 적용 기준’을 마련해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관리비는 건설공사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비용으로, △공사장 주변 통행 안전대책 비용 △안전관리계획 작성․검토 및 안전 점검 비용 △가설구조물 구조 안전성 확인 비용 △발파․굴착 등 건설공사로 인한 주변 건축물의 피해 방지 대책 비용 등을 포함한다. 건설공사 현장에 적용되는 안전관리 비용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산업안전보건관리비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안전관리비로 구분된다. 이 중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산정․정산 기준이 명확해 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비는 세부 기준이 미흡해 현장에서 적용에 혼선이 있었다. 이번 기준안은 관련 법령을 바탕으로 적용 대상과 절차, 산출 기준 등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비 산정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 안전조치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이번 기준 마련으로 공사 현장의 안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내실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도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새 학년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준비 주간은 3월 신학기 교육활동의 안정적 출발과 정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사 운영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권 강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업무 경감 및 공문 축소를 통한 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준비 주간 동안 각 학교는 전 교사 협의를 통해 학교 교육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학년별․교과별 연간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업무분장 협의와 학교 특색사업 운영 방안 마련 등 새 학년도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준비를 진행한다. 아울러 전입 교원이 학교 교육과정 수립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출장 절차를 간소화하고, 학교 간 공문 발송 없이 홈페이지 안내 방식으로 운영해 행정 부담을 줄였다. 3월에는 ‘출장 없는 달’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이주배경 예비 중학생을 위한 전환기 진로교육자료 ‘중학교 가는 길’ 다국어판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다국어판 자료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도내 전 초등학교와 관련 기관에 웹 기반(PDF) 형태로 보급됐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은 별도의 번역 작업 없이 공식 다국어 자료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전환되는 시기에 학생들이 겪게 되는 교육과정 변화와 학교생활의 차이를 사전에 이해하도록 돕는 자료로, △중학교 교과 운영 구조 △교과목 확대와 수업 방식 변화 △자유학기제 및 진로활동 안내 △평가 방식 차이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기본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학습 환경과 평가 체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전환기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다국어판 제작․보급으로 전환기 진학 정보에 대한 언어 접근성이 제도적으로 보완됐다. 기존의 한국어 중심 안내나 학교별 자체 번역 방식에서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산동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송병한 건축사사무소아크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기존 본관동과의 조화를 고려해 학교 전체의 통일감을 살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중복도 형식을 적용했음에도 채광을 충분히 확보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라며, “특히 신설되는 늘봄지원센터와 유치원 교실을 중점 배치해 향후 두 시설 간 연계 운영이 매우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산동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노후된 후관동을 철거하고, 총 52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총면적 1,380㎡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공간과 유아․초등 연계 교육환경을 함께 구축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돌봄․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미래형 학교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을 재구조화해 단순하고 획일적인 학교 공간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교구․설비 기준(과학 계열)’ 개정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준 개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실험․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 여건과 과학 수업 방식에 맞는 실효성 있는 기준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교감, 수석교사, 과학 교사 등 총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구․설비 기준 개정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에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전공별 전문가들이 고르게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오는 4월 초까지 약 2개월간 집중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주요 과제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정밀 분석 △기존 교구․설비 기준의 적합성 검토 △디지털 탐구 도구(MBL, 센서 등) 및 첨단 기자재 기준 신설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개정 작업은 단순한 교구 목록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고,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시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울림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풍부한 시적 환경을 조성하고, 바른 인성과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인격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시울림학교 운영 지원 체계 구축(운영 지원단 구성․운영,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시울림학교 환경 조성(‘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의 時 정원’ 조성) △교육과정과 연계한 운영(시가 머무는 학교문화 조성, AX 시대 독서․인문학 기반 비판적 사고력 강화) △성과 공유 및 발표 기회 제공(교육가족 참여 발표회, 사례집 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AI 도구가 일상화된 AX 시대에도 학생들이 시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주도성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시 낭송 행사, 인간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특수학교 교감과 부장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특수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특수교육의 기본 방향을 ‘모두가 존중받는 성장지원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으로 설정하고,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등 4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26학년도에도 68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과밀학급에 대한 기간제교사 및 시간 강사 추가 지원, 노후 특수학급 환경 개선,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료지원, 방과후교육비, 통학비 지원 확대와 특수교육지원인력 운영비 증액을 통해 현장
[ 신경북일보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과 관련해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가 선행되지 않으면 통합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라고 13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논의된 특별법안과 관련한 경상북도교육청 입장을 발표하며, “지방 소멸 대응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통합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통합 이후 확대될 교육행정 수요와 광역 교육체제 전환에 따른 재정 부담을 고려할 때 교육재정의 법적 보장 장치가 더욱 명확히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교육행정체계 통합 △교직원 인사 및 조직 정비 △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 구조적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 여기에 지방교육세 및 시‧도세 전입금 감소로 최대 약 7,000억 원 규모의 재정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교육재정 총량 유지와 안정적 재정 구조에 대한 법률상 근거가 분명히 담겨야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교육은 장기적‧지속적 투자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재정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 학교 현장의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