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1일 도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및 감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과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제고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0년 3월 도입된 국가관리 행·재정 통합시스템으로, 현재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넘어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과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감사 대응에 필요한 실무 사례와 해결방안까지 함께 안내함으로써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구성됐다. 또, △사립유치원 컨설팅 길라잡이 △K-에듀파인 클린재정 활용 방법 △사립유치원 종합감사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컨설팅 사례 및 감사 지적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까지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업무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현장 중심의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투명한 회계 운영을 지원하겠다”라고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1일 문경시 일원에서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 EXPO’성공 개최를 위한‘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내년에 치러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 및 실전 경험을 쌓고, 신인 선수 발굴과 장애학생의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하여 마련됐다. 지난 대회에서 발굴한 선수들이 출전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선수단은 금 40, 은 19, 동 11개로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전국 4위의 금메달 순위를 기록하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실내조정의 7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하는 계기도 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시설 안전 진단, 장비 안전 진단, 운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교육행정 지식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 행정·경영 분야 포상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지식행정분야 총 10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이름을 올린 곳은 경북교육청이 유일하며, 수상의 배경에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온디맨드(On-Demand) 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서비스 운영에 있다. '온디맨드(On-Demand) 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사용자의 업무 패턴에 따라 요청하는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자료의 AI 검색·응답형 시스템을 넘어 교직원 개개인의 업무 패턴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료를 자동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육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업무 특성별 신속 대응 △최신 지식정보의 실시간 반영 △교원 친화적 접근성 강화 등의 성과가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행정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0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서 교통안전 담당자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청, 교육지원청 교통안전 업무담당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증가하는 어린이 보행자 사고와 지역별 교통환경 문제를 공유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사례별 문제점과 해결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현안 특별교부금으로 추진되는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 방향 △보차도 미분리 통학로 개선 방안 △통학로 안전 관련 컨설팅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통학로 불편 및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향후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직결되는 보차도 미분리 통학로 문제에 대해 학교 부지 활용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교육청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이러한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소노벨 청송에서 학교폭력 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을 대상으로'바로지원 365!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분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공정한 사안 처리 지원, 실질적인 생활 교육지도 등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로지원 365! 신속대응팀’은 신속한 현장 방문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과 소통을 바탕으로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여 학교 교육력 회복에 기여하고 본연의 교육 기능이 충실히 발휘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절차 △갈등 상황에서 관계 개선 지원 방안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학생 생활 교육지도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속대응팀의 실질적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 지원의 전문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바로지원 365! 신속대응팀은 학생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경북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2기)’ 공모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공모 신청은 9월 24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10월 초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에 약 10교 내외를 신규 IB 관심학교로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IB 철학에 기반한 수업·평가 설계 지원이 이루어지며, 향후 후보학교와 월드스쿨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현재 경북에는 초등학교 2교(구미원당초, 대구교대안동부설초)와 중학교 1교(동산여중) 총 3교가 IB 후보학교로 승인받아 운영 중이며 IB 관심학교는 7교 운영 중이다. 이는 당초 2026년까지 후보학교 3교 운영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했다. 이러한 IB 교육 프로그램의 확산은 학교 구성원들의 IB 철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 그리고 교원들의 체계적인 수업·평가 혁신 준비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단기간에 IB 교육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확산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의 자발적 참여와
[ 신경북일보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부의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산불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당부했다. 먼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지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경제․평화와 번영의 APEC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APEC 정상회의에 회원국 정상 모두가 참석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또 이 지사는 지난 3월과 5월 우원식 의장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의성과 안동을 방문한 것을 상기하고 피해지역 복구 상황과 2차 피해 예방 조치 등을 설명하며 사라지는 마을이 아닌 살아나는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산불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혁신적 재창조 사업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장은 “국회에서도 APEC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 개최 전에 경주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필요한 사항을 적극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0일 상주교육지원청에서 『상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건축계획, 설계, 교육시설 등 관련 분야의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설계지침서 및 설계 용역 과업 지시서의 적정성, 사전 기획 단계에서 도출된 주요 검토 의견이 충실히 반영됐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건축물의 설계 완성도를 제고하고,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설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단순한 교육공간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학교로의 개축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190억 1,000만 원, 연 면적은 약 5,143㎡ 규모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지역 연계를 고려한 공간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독서와 문화가 흐르는 감성 학교 구축, 스마트 디지털 특화 교육과정 구현, 지역민 및 학부모와 소통 공간 조성을 통해 공공건축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개정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반영해, 대안교육기관의 설립·운영자가 학생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보험 또는 공제사업에 가입하는 등 안전조치를 이행하는 경우, 교육감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경북도 내에는 12개의 대안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비와 우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법률 개정으로 새롭게 부여된 안전관리 의무가 현장에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박용선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대안교육기관의 안전관리 의무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며, “기관 운영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 신경북일보 ] 이철우 도지사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스라엘의 국영 방산업체인 “라파엘(Rafael 또는 Rapha'el)*” 과 국방 분야 기술협력과 방산 제조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의 우수한 방산 제조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라파엘의 ‘유발 베이스키(부사장)’장거리 방공 총액임자의 전격적인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라파엘’은 이스라엘의 국영방산업체로 아이언돔과 스파이크 미사일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장・단거리 무기체계와 방어시스템 개발로 유명한 업체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화제는 라파엘의 방위산업 기술을 활용한 경북도와의 협력사업 발굴과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이었다. 라파엘은 한국의 양산 기술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이스라엘과 한국의 기술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구미, 김천은 이스라엘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이스라엘의 기술이 앞서있지만, 한국의 방위산업도 성장세에 있으며, 특히 경북은 그 성장의 중심에 있다”고 전하며, “국방 기술은 인류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확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