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서강대학교 G-LAMP 사업단이 전략적 신약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경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외 부장·팀장급 실무진과 이덕형 서강대 G-LAMP 사업단 외 6명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항암·대사질환 관련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과 혁신 기반기술 플랫폼 구축방안을 논의했으며,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사업단의 연구성과와 기술이 혁신신약 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약물합성 ▲안전성평가 ▲DMPK 등 공동연구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두 기관은 인적 교류를 통해 연구성과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신약개발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양 기관의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덕형 서강대 G-LAMP 사업단장은 현장에서 “양 기관의 연구자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공동연구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경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신약개발 성공여부는 약물화 가능 표적 선점에 달려있으며, 사업단에서 약물 표적 발굴 시
[ 신경북일보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100년 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비행사의 꿈을 이룬 대구 관련 인물인 권기옥과 박경원을 소개하는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작은전시를 7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1층 대구 근대여행 길잡이방에서 개최한다.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은 2023년부터 상설 전시 외에도 근대 대구의 변화와 인물·기록, 사회상 등을 조명하는 기획전시와 교육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시민들과 그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군위군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을 계기로 대구시에 편입된 지 2주년이 되는 해이며, 한국 최초의 여류 비행사 권기옥(權基玉, 1901~1988)이 중국 윈난(雲南)육군항공학교를 졸업하고 비행사가 된 지 100주년이 되고, 박경원(朴敬元, 1897~1933)이 가마다(蒲田)일본비행학교 항공과에 입학하여 비행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에 주목해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작은전시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나라를 빼앗긴 시기에 여러 가
[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7월 26일(토)에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팔공산국립공원에 위치하는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박물관은 상설 전시 관람 이외에도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통 공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7월 26일(토) 오전 10시 방짜유기박물관 재현실에서 진행되는 체험은 ‘다식 한 점, 마음 한 모금’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체험은 다도와 다양한 종류의 명상을 통해 팔공산의 여름 정취를 느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식 찍기’를 진행된다. 체험은 전문 강사와 함께 이뤄지며, 국가무형유산 명예유기장 이봉주 선생이 제작한 ‘방짜유기’가 내는 소리를 직접 들으며 명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콩가루와 찹쌀가루 및 다양한 견과류들을 직접 손질하고 다듬어 다식판에 다식을 직접 찍어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방짜유기박물관 누리집에서 예약약할 수 있다. 추첨
[ 신경북일보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7월 29일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콘체르토 말라가(Concerto Málaga)’와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길 데 갈베즈(Gil de Gálvez)’를 초청해 스페인 특유의 정열과 서정을 담은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대표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우수 연주자를 초청해 시민들이 세계 수준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이어오고 있다. 라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클래식 앨범 부문 후보로 주목받은 스페인 앙상블 ‘콘체르토 말라가’를 직접 초청한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회 환원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경찰, 소방,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부 좌석은 초청 형식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나머지 좌석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사전 예매 오픈 직후 빠르게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콘체르토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 말라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실내악단으로
[ 신경북일보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인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Saaremaa Opera Festival)’에 공식 초청받아 자체 제작 오페라를 선보이기 위해 유럽 무대에 다시 진출한다.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유럽에서 대구 오페라를 만난다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에스토니아의 아름다운 사아레마(Saaremaa) 섬에서 개최되는 약 40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로,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이자 발트해 지역에서 가장 독특하고 매력적인 오페라 축제로 꼽힌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지속돼 온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Eesti Kontsert)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이번 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를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를 유럽 무대에 올림으로써 한국 오페라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제작 오페라·국
[ 신경북일보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8월 24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올해 구조대는 도심 내 물놀이 수요가 높은 신천물놀이장을 비롯해 유통단지 물놀이장, 군위군 동산계곡 등 총 3개소에 배치된다. 운영 인원은 시민수상구조대 20명, 소방공무원 24명, 의용소방대원 20명 등 총 64명으로 구성되며, 물놀이객 대상 안전지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현장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수상구조대는 대구시 주요 물놀이장에서 응급처치 및 각종 안전사고 대응 등 총 423건의 조치를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계곡과 하천 등 안전요원이 없는 지역이나 출입이 통제된 장소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구명조끼 착용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악취 민원이 많은 서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악취 관리 현황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7월 17일 저녁 7시, 서구청 구민홀에서 염색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 등 악취배출원이 밀집된 서구 지역, 특히 평리뉴타운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는 그간 대구시와 서구에서 추진해 온 악취저감 시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악취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주민과 행정 당국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주민 불신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시는 서구지역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서구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악취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행정규제를 강화했다. 또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52개의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최신 시설로 교체하는 등 유해 대기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서·북부 지역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월 1회씩, 악취 전문가, 공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은 7월 14일, 대구시장과 교육감을 상대로 제출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마약류 관련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3년 경찰청 마약류 범죄 백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6,044건이었던 마약 범죄자가 2023년 27,611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2년 18,395건이었던 것이 1년 만에 1.5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대구 또한 예외가 아니다. 2019년 575명이었던 마약류 사범이 2023년 1,118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마약 문제는 더 이상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사회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10·20대를 중심으로 청소년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마약 유통과 학교 주변 범죄까지 나타나고 있고, 그 결과 전국 마약 단속 건수 중 10대에서 30대까지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며, 마약 문제가 젊은 세대 전반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과 초기 개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김 의
[ 신경북일보 ] 대구보건학교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장애학생들의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비즈쿨 전국 특수학교 연합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보건학교는 2020년부터 청소년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전국 특수학교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 마인드 함양에 기여하고 있으며, 비즈쿨 선도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보건학교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전국 청소년 비즈쿨 운영 특수학교 학생 60여 명과 인솔교사 20여 명이 참가했다. ‘비즈쿨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BIZ Makes SDGs’를 주제로 진행된 캠프는 기부챌린지, TRIZ 기법을 활용한 시제품 디자인, 지속가능한 발전(SDGs), 업사이클링 교육을 등을 통해 지구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팀별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 다른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협업을 통해 포용적 창업 모델을 개발하고 SDGs, 업사이클링 실천 방안을 강구했다. 캠프에서는 ‘유기농식물성 기름 무지개케이크’, ‘병뚜껑 테트리스’, ‘친환경 접이식
[ 신경북일보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생활 속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방법 소개,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생활 속 지속가능발전교육 자유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부모들은 ▲양말목으로 복북어 만들기, ▲재생종이밴드로 바구니 만들기, ▲재생종이밴드로 가방 만들기 등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기술을 배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에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볼 수 있는 활동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사이클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공동체 관계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