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30일, 성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한국발명진흥회와 협력하여 ‘지식재산지원사업 연계 발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로봇 제작과 프로그래밍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발명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성주과학발명교육센터가 연계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성주 관내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무브듀오(Move Duo) 로봇을 활용해 블록코딩을 기반으로 한 제작 및 구동 실습을 진행했다. 조별 활동을 통해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주행, 센서 활용, 특정 동작 구현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공학·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발명 교육을 경험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코딩 실습을 넘어, ‘문제 인식–아이디어 구상–설계–제작–개선’으로 이어지는 발명적 사고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로봇 동작의 오류나 구조적 한계를 스스로 진단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탐색하는 과정을 거치며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함께 키웠다. 김진화 과학발명교육센터장(성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악성·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부터‘민원전화 통화 권장시간 설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개정된 민원처리법과 행정안전부의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1회당 민원 통화·면담시간이 15분이 경과할 경우“20분 경과시 통화가 종료될수 있다”는 안내가 자동으로 안내되며 20분이 경과되면 통화 종료 안내와 함께 통화가 종료된다. 또한, 통화 중 욕설·협박·성희롱 등 폭언 시에는 상담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통화종료 안내 후 통화가 종료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담당자가 안정적으로 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원활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악성민원으로부터 담당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공직자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업무에 바로 써먹는 생성형 AI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공직자 AI 활용 비전스쿨과 실무특강에 이어 마련된 하반기 후속 과정으로, 공무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이해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문서·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이미지 생성, ChatGPT를 활용한 민원답변 초안 및 반복업무 자동화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행정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성주군은 “AI 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공분야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 (의식전환 ▶ 시스템구축 ▶ 확산)을 추진 중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개개인이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정부의 AI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공직자들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지난 30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문화원과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4회 성주역사인물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인물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이 사업은 지역 명현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강 김우옹, 괴재 배상호, 성재 정재기 선생이 선정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주대학교 한상규 교수의 '동강 김우옹 선생의 실천유학사상', 경북대학교 김상현 교수의 '괴재 배상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의 '성재 정재기 선생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은 후 청중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2시간가량 심도 있는 인물들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성주가 인물의 고장으로 재조명을 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역사 인물들의 숭고한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10월 31일 15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및 Wee센터,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전문상담인력 총 71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Wee센터 교원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동물가족화 카드의 개발자이자 임상미술심리전문상담사인 이은주 강사를 초빙하여 동물가족화 카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상담장면에서의 효과적인 활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동물가족화 카드는 가족 구성원을 비롯한 직장동료, 학교친구 등 다양한 대상들에 대한 자신의 주관적 정서를 동물에 투사하여 관계를 탐색하는데 유용한 카드이다. 직접적인 표현이 어려울 때 동물을 매개로 하여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동물가족화 카드를 활용하여 대인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동물을 통해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고, 표현하기 힘든 학생들의 내면을 표현하도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상담역량을 강화하여 내면을 표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성주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20세에서 64세(1961년~2005년생) 사이의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검진기관에 전화 예약 후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완료한 뒤,성주군보건소 의약무팀을 방문해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상품 수령 시에는 검진 병원명과 날짜가 확인 가능한 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에서는 검진을 실시하지 않고 있으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검진기관 찾기(QR코드)’를 참고해 직접 예약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보건소로 전화하면 검진기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이며,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분들이 건강검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의 건강을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계자)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자립적인 식사 준비 능력 향상을 위하여 10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조리교육장에서 수륜면 노인회 11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혼밥요리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요리교실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8일 총 3회, 9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습 강사로는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 계승과 참외 활용 개발요리 보급, 지역 음식문화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혼밥요리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네 번째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요리를 배워보니 재미있고, 배운 요리를 손주들에게 만들어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이번 요리교실이 우리 음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노년기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 신경북일보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울진해경용부두에서 울진소방서와 함께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과 소방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수난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및 구조절차를 확립하고, 육·해상 연계 구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울진해경구조대 및 울진소방 구조대가 참여했으며, 동력서프보드와 연안구조장비(로프), 수중타카기, ROV(원격조종수중로봇) 등 다양한 장비가 투입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해경·소방 합동 수난(연안)사고 공동 대응 절차 숙달, ▲ 서프보드(무동력·동력) 운용 및 조종술 숙련, ▲ 수중장비(수중타카기, ROV, 수중스쿠터 등) 소개 및 실습 운용, ▲ 선박 내 고립자 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등이 진행됐다. 안전한 훈련 진행을 위해 훈련 전 구조대장 및 팀장 주관의 안전교육이 실시됐으며, 응급구조사가 현장에 배치되어 참여 인원의 건강 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훈련 중 환자 발생 시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해경과 소방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
[ 신경북일보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해안방제 주관 기관인 영덕군과 『2025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영덕군이 공동주관으로, 경상북도,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등 11개 기관 단·업체 약 70여명이 참석하여 △해안오염 조사·평가 △기름 피해 야생동물 구조 △굴삭기, 비치크리너, 고압세척기, 유회수기 등 기계적 방제 △자원봉사자 등 인력수거 방제 △수거된 폐기물 처리 등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경북지역에 활동 중인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해양경찰 퇴직자 공헌사업)이 직접 참여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제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울진해양경찰서 관내의 울진군, 영덕군 등 지자체와의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방제대응 역량 및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상더이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총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되어 2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약 9개월 동안 각 팀별 자유주제를 선정하여 자율 토론 및 선진사례 견학 등을 실시하며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안을 완성했다. 이날 보고회는 △ 경산 명소 4색(色) 투어 SNS인증 챌린지 △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이용한 공공 팝업존 및 대학생 창업존 운영 △ 시민 소통 플랫폼을 통한 민원 소통 활성화 방안 △ 경산시 공영주차장 웹 개발 △ 경산시 관광 스탬프 투어 with 백고미 등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어,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산시는 보고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 부서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며, 우수 정책 제안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젊은 직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정책 제안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7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